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의 진수

choibo|06.11.20 ∙ 조회수 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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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지만 비싸지 않은…” “가치가 있다면 비싸더라도…” “기존 브랜드와 다른…”. 이처럼 소비자들은 패션에 대한 새로운 욕구를 키워 가고 있다.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 이랜드(대표 박상균)가 아메리칸 트래디셔널을 컨셉으로 한 「프리치」를 런칭했다. 한·중 동시 런칭을 단행한 이랜드는 「프리치」 1호점을 이대 전철역 입구에 1백평 규모로 오픈했다. 미국 동부 상류층이 즐겨 찾는 엘리트 클럽에 온 듯한 느낌의 이 숍은 패션과 레스토랑이 결합된 형태의 숍을 선보였다. 1층 매장은 여성존 남성존 클럽존 3가지 컨셉으로 구성됐다. 각 존에서는 통일감있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벽면에 메인 상품을 노출시키고 마네킹을 통한 직접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데 한몫했다. 특히 클럽존에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들에서 직접 공수해 온 물품과 ‘하버드’ ‘예일’ 등 아이비리그 대학 로고가 새겨진 상품을 함께 진열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인 프레티(preppy)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했다. 2~3층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리치클럽’은 미국 동부 상류층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앞으로는 음악회 토론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위한 공간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프리치클럽’은 직접 구입해 온 앤틱한 아이비리그의 대학깃발 스포츠용품 기념품 등으로 장식해 브랜드 컨셉의 연결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의 (02)36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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