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새로운 옷 사이즈 체계 도입

EU는 그 동안 유럽에서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치수 체계(주: 대륙에서는 34사이즈부터, 영국에서는 사이즈 4에서부터 시작)를 보다 고객에게 맞추는 방향으로 변화시키려고 시도 중이라고 발표했다.

표준화, 규격화를 담당하는 유럽 위원회는 바지 같은 경우는 허리 치수를, 원피스는 엉덩이와 가슴둘레를 표시하는 새로운 치수 표기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 새로운 체계는 아직 업체들의 자발적인 결정에 맡겨져 있지만 벌써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시행중이며 미래에는 의무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향후 예상되는 치수 체계로는 센티미터가 통일규격으로 채택돼 의상들 마다 작게 그려진 남자나 여자의 몸에 주요부위별로 화살표시로 센티미터로 치수가 표시된 라벨을 달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