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진 「Seven7」 상륙

07.07.16 ∙ 조회수 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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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안 프리미엄진 「세븐진(Seven7Jean)」이 국내에 도입된다. 전자반도체 회사인 마스터테크론(대표 이호남)이 투자해 설립한 세븐진코리아(대표 임미령)가 전개사. 이 회사는 수입&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올가을 이 브랜드를 런칭한다. 특히 수입과 국내 기획을 병행함으로써 수입브랜드의 장점과 국내시장의 특성을 융합한다.

‘프리미엄 진의 대중화’를 모토로 백화점 대리점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도 동시 운영,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 매스마켓으로 전개한다. 첫시즌 남성과 여성 비율은 44대56, 수입과 국내 기획은 70대30이다. 평균 단가는 데님 기준 17만9000원이며, 올해 매장 20개에서 매출 60억원을 목표로 한다.

「Seven7」은 78년대 시작된 브랜드로 본사는 룩셈부르크에 있으며, 마케팅·기획·유통은 미국에서 진행한다. 유럽 특유의 세련미와 현대적인 감각에 미국적인 마케팅이 조화된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장식적인 디테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Seven7」의 디자인 포인트는 다양한 실루엣과 워싱. 청바지 뒷주머니에는 ‘세븐’임을 한눈에 알아보게 하는 자수가 수놓아져 있으며, 웨이스트 밴드 안쪽의 세븐 로고 스크린프린트가 특징이다. 몰딩패턴(입체재단)으로 탁월한 인체 실루엣을 표현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라이선스 병행 프리미엄진 대중화

완벽한 재단과 독창적인 워싱으로 최신 유행에 민감한 할리우드 스타들을 비롯한 패션리더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슈퍼모델처럼 다리가 길어 보이는 일명 ‘매직핏’을 자랑한다. 섹시핏으로 체형을 보완한 이 실루엣은 평범한 사람이 입어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게 특징. 타 프리미엄진과의 차별화를 위해 11온스와 14온스 무게의 데님을 사용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한 모델당 스트레치와 스탠더드 소재를 전개한다.

스트레치 버전은 보통 스탠더드 소재보다 신축성이 뛰어나 평소보다 한 치수 작게 입을 수 있게 해 여성의 핏을 가장 잘 살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수년 간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둔 「Seven7」은 스와롭스키의 크리스털로 청바지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카테고리를 소개함으로써 스탠더드 프리미엄 진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진으로 만들었다.

세븐진은?

1960년대 유럽에서 처음 출시된 「Seven7」은 78년 이탈리아에서 등록됐다. 이 브랜드는 런칭과 동시에 전 유럽시장에 확산됐다. 이후 뛰어난 품질로 고급진의 대명사로 인식됐으며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영업을 전개해 왔다. 수년 후 미국의 LA패션계 유명인사 Gerade Quez가 유럽 세븐진 본사로부터 미국시장에 대한 라이선스를 획득한 후 미국에서 의류 액세서리 등을 제조·판매했다. 2003년 가을 「Seven7」은 유럽 시장에 대한 브랜드 라이선스권을 FFG.S.A사와 체결, 현재 미국 내에는 메이시, 딜라드, 로빈슨-메이 등의 백화점에 입점돼 있다.

「7 for all Mankind」와 소송관계는?

「7 for all Mankind」와 「Seven7」은 서로 완전히 다른 브랜드다. 「7 for all Mankind」는 미국에서 런칭한 브랜드이고 「Seven7」는 60년대 유럽에서 시작돼 미국으로 넘어온 브랜드. 이 두 브랜드는 종종 혼동된다. 「Seven7」은 LA로 넘어와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비슷한 디자인과 다소 낮은 가격으로 생산을 계속했다. ‘Seven’이라는 상표권은 60년대부터 「Seven7」에 소속됐다. 벨기에 법정은 「7 for all Mankind」가 숫자 7 또는 ‘Seven’을 ‘for all Mankind’와 조합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판결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일경이 「7 for all Mankind」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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