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베네타」
갤러리아百 3층으로간 까닭은?

보테가베네타코리아(대표 윌리엄 윤)의 이탈리아 레더 브랜드 「보테가베네타」가 갤러리아백화점(대표 양욱) 이스트관 3층으로 자리이동한다. 7월 5일 리로케이션하는 이 매장은 약 66㎡ 규모로 RTW가 5~10% 추가 구성된다. 이 브랜드가 하이엔드 브랜드의 황금존인 1층을 포기하고 3층으로 이동하는 까닭은 ''토털 패션(total fashion)''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서다.

이 브랜드의 핸드메이드 직조 가죽 핸드백은 이미 강남상권에서는 확실한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패션쇼에서 선보여지는 RTW를 제안해 토털 코디네이션이 가능한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재인식시킨다. 보테가베네타측은 RTW가 강한 브랜드들이 밀접해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이스트관 3층에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