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S/S 트렌드 설명회

moon|07.06.26 ∙ 조회수 6,689
Copy Link

2008 S/S 트렌드 설명회 3-Image



2008년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인스피레이션은 컨템포 오가니즘이다. 점점 복잡하게 변해가는 라이프 스타일속에서 인간의 가장 중요한 근원을 찾고자한다. 그 근원은 우리 생명의 유기체적인 요소에서 아이디어를 얻고있고, 이미 4D의 미래 환경의 세계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그러한 유기적 오가닉 환경들은 가장 친근하면서도 가장 최신의 감성으로 우리에게 어필하려 한다. 여러 환경의 시도와 변화는 패션에 있어서 컨템포 오가니즘은 크게 네가지의 영감을 끌어내준다.

첫번째 인스피레이션은 오가닉에서 온것이다. 이는 여러 유기체적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곡선적이고 친근한 모습으로 건축, 인테리어, 패션 디테일까지 적극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2008년 패션의 중요한 키 인스피레이션이다. 이 무드에서는컷팅이나 디테일방법, 소재의 질감 표현등이 연결감있게 시도되고, 그것이 좀더 자연적으로 연출된 실루엣부터 볼륨이 강조된 실루엣까지 보이고 있다. 이미 볼륨은 자연스러운 트렌드 실루엣의 중심에 와있지만, 2008년에는 좀 더 유기적으로 표현되는 볼륨감을 조화롭게 컨트롤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인체 구조에 가장 조화로운 오가닉 실루엣은 그 첫번째 아이디어의 표현이 된다.

두번째 인스피레이션은 에코에서 시작되는 노스탈지아의 영감이다. 지난 몇시즌동안 강조되어 왔던 모던하고 쉬크한 무드의 반향으로 보여지는 무드다. 천연 자연에 가까운 소재와 모티브들이 스토리를 만들고 이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녀적 아이템으로 완성된다. 좀 더 성숙한 요소를 담고 있는 섹시함까지 연결되어 원숙한 여성미를 네츄럴하게 표현하는 정열적이고 이국적인 요소까지 보여진다. 이 인스피레이션은 자연에서 시작되지만 자연의 빛과 불꽃의 강렬한 요소까지 함께 보여주고 있다.

네츄럴소재들은 가공이나 기법, 블랜딩에 있어서 테크니컬한 요소들을 받아들이고, 순수한 네이쳐의 감성보다는 한번더 테크닉으로 가공 된듯한 표면감과 위장감을 보여준다.
그러나 인스피레이션의 본질에는 에코가 중심이 되는 무드다.

2008 S/S 트렌드 설명회 1101-Image



세번째 인스피레이션은 모던의 무드가 계속된 어반(urban) 으로 받아들여지는 무드들이다. 어반은 지금까지 보여지는 가장 큰 라이프 스타일의 중심이다. 사회는 점점 파워풀한 커리어 여성들로 가득차고, 알파걸들의 활약이 점점 더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트렌드 전반에도 중요한 영향력을 발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에 발맞춰 기존에 보였던 커리어 감성의 쉬크함에 소피스티케이트한 스포츠 감성이 강조된다.

특히 포멀한 감성을 부분적으로, 또는 전반적 룩킹으로 스포티브한 감성을 해석해서 보여졌던 스타일링은 2008년 들어서면서 더 확산되어 자리를 잡고있다.

커리어 알파걸들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바램은 일상에서의 탈피, 즉 다른것을 즐기고 싶어하는 욕구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이러한 무드들은 트렌드를 만드는 중요한 환경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여러 환경과 함께 2008년에는 소비자들이 레져와 휴식을 즐기고 싶어하는 마인드를 그대로 살려주는 트렌드 환경들이 부각되고 있다. 그들이 즐기고 싶어하는 생활은 여유와 릴렉스를 일과 동시에 경험할 수 있기를 원하고, 멀티 테스크와 함께 일을 레져와 같이 즐길수 있는 환경을 바라고 있다. 이렇게 더 성숙해진 어반 감성과 함께 크루즈와 레져 감성이 믹스되면서 일하면서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무드까지 해석되어 보여진다.

2008 S/S 트렌드 설명회 1869-Image



네번째 인스피레이션은 컬쳐에 대한 영감이다. 컬쳐는 계속해서 여러 형태로 패션에 접목되고 있다. 그것은 문화적 영향이나, 환경으로 끝나지 읺고, 패션 트렌드의 중심에서 프린트나 패턴의 아이디어를 내주기도 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해서 그들만의 특정한 스타일을 확산 시키기도 한다. 2008년의 컬쳐에는 글로발한 다국적 감성이 들어있다. 표현은 좀 더 절제되고 모던하지만 거기서 연출되는 포인트 아이템은 확실한 컬쳐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트렌드는 항상 하이 엔드에서 흘러나온다고 생각하던 고정관념에 스트리트 감성의 중요성을 불어넣어주는 무드들이 제안되고 있다. 젊고 fun한 감성을 즐길줄 아는 소비자 에티튜드를 위한 이 무드는 다국적 재미를 요소 요소에서 찾아내고, 자아 집중을 즐기는 편집광들의 쿨한 감성들만 모아서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감성들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내 언더 그라운드 요소에 커머셜한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무드다.

이렇게 다양한 각도로 바라봐지는 인스피레이션은 각각 다른 칼라의 패션 테마들을 내포하고 있다. 테마는 트렌드 환경을 받아들이고, 마켓의 생명력을 찾아내면서 존재한다. 2008년 소비자의 라이프 에티튜드를 받아들이는 패션 무드는 이러한 컨템포 오가니즘을 베이스로 중요한 제안이 시작된다.

_trendinkorea제공


2008 S/S 트렌드 설명회

∘ 일 시 : 2007년 6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
∘ 장 소 : 섬유센터 3층
∘ 참 가 비 : \ 110,000원(VAT 포함, 예매시 30%할인)

문의 (02)548-6532

www.trendinkorea 에서 예매하기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