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곡에 ‘세븐밸리’ 출점
위트러스트에셋(대표 강석관)이 대구 칠곡 3지구에 오는 10월 아울렛 쇼핑몰 ‘세븐밸리(seven vally)’를 오픈한다. 칠곡 중심상권에 자리한 세븐밸리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에 보기 드물게 연면적 1만여평 규모로 시공된다. 또 종전의 고층 테마상가와 달리 인공으로 조성된 길을 따라 매장과 다양한 휴식공간을 배치, 고객의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스트리트형 구조다.
지하 1, 2층에는 대형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스포츠의류와 캐주얼 브랜드, 2층은 여성캐주얼, 아웃도어 3층은 남성복 골프웨어 잡화 유아동복이 각각 입점한다. 또한 세븐밸리는 쇼핑뿐만 아닌 문화가 공존하는 시설을 지향한다. 1층에는 이벤트 광장을 조성해 각종 패션쇼, 전시회, 라이브공연 등을 열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층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5~7층에는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CGV영화관(7개관)이 함께 구성된다. 이같은 층 구성으로 기존 쇼핑몰에서 탈피, 칠곡 상권과 문화를 탈바꿈시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칠곡은 친환경 입지 조건에 대규모 택지 개발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착공으로 교통, 생활편의시설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또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칠곡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인 세븐밸리는 이미 화제 대상이다.
책임 준공을 맡고 있는 한신공영은 아파트 브랜드 휴플러스를 비롯해 고속도로공사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시공사로 알려져 있다. 세븐밸리 오픈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최재창 본부장은 부평 아이즈빌 영업본부장 출신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대구 칠곡 최대의 프리미엄 컨셉과 인테리어로 칠곡시민과의 거리를 더욱 가까이 하겠다”고 피력했다.
문의 (053)32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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