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R 그룹
영원한 구세주는 「Gucci」?!

프랑스의 럭셔리 그룹 PPR이 「Gucci」의 강력한 성장에 힘입어 2007년 1/4분기에 전년 동기대비 5.6%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그룹 총매출은 전년 동기 42억 4천만 유로(약 5조 3,593억 6천만원)에서 44억 5천만 유로(약 5조 6,248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Gucci」 그룹의 럭셔리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해 9억 3,700 만 유로(약 1조 1,843억 6,800만원)를 기록했다. 또한 「Gucci」그룹은 모든 지역에서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북미(+16%), 중국(+87%), 일본(+10%)에서 두드러진 신장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주로 북아메리카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죽제품의 선전과 기성복, 구두 컬렉션의 성공에 힘입어 1/4분기 동안 전체 매출에서는 10.2% 성장을 기록했다.

한편 PPR 그룹은 「Gucci」 「Alexander McQueen」 「Stella McCarteney」 등의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지난 4월10일 독일의 스포츠브랜드 「Puma」에 대한 우호적 주식매입 제안하는 등 「Puma」 인수에 대한 심층 검토에 들어갔다. 이 거래제안에 대한 공시는 오는 5월15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