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화점 ‘트레이드업’ 경쟁

07.04.23 ∙ 조회수 7,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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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화점 업계의 새로운 전략이 트레이드 업 현상으로 모아진다. 이는 메이시스, J.C.페니, 코울스등 미국 유통업체들이 가격대비 퀄리티를 요구하는 깐깐한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같은 고객층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백화점 J.C.페니는 프리미엄 데님 디자이너 브랜드인 「칩 앤 페퍼(Chip and Pepper)」와 손잡고 새로운 브랜드 「C7P」를 런칭, 올가을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C7P」는 주니어 라인으로 남▪녀 복종과 데님 라인으로 전개되며 이번 가을 개학시즌부터 J.C.페니 백화점에서 독점적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J.C.페니 백화점은 2008년 1월부터 폴로와 독점계약으로 「아메리칸 리빙」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미 2006년 가을에는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를 숍인숍 형태로 J.C.페니 백화점내에 입점하고 5개 점포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처럼 J.C페니 백화점의 새로운 전략들(디자이너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한 새로운 브랜드 런칭이나 세포라 오픈 등)은 경쟁이 치열한 백화점 업계에서 새로운 현상이 아니다. 2005년 메이시스 백화점을 운영하는 페더레이티드 그룹과 파일렌스 백화점을 운영하는 메이 그룹이 M&A를 성사시킨 후에 백화점 업계는 새로운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페더레이티드 백화점은 올 초 그룹명을 메이시스 백화점 그룹으로 변경하면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은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인 오스카 드 라 렌타와 「O Oscar」 라인을 리포지셔닝해서 재런칭하며 마샤 스투어트와 콜래보레이션으로 홈 라인의 PB브랜드를 런칭한다는 것이다. 메이시스 백화점은 J.C.페니 백화점보다는 높은 소득층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다.

또한 J.C.페니 백화점과 경쟁업체인 코울스 백화점은 작년 유명 디자이너인 베라 왕과 단독계약을 맺고 「베리 베라(Very Vera)」 라인을 런칭했으며 올 가을부터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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