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셀러브리티 브랜드 지금은?

aura00|07.04.19 ∙ 조회수 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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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시장에서 셀러브리티 패션 브랜드들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시점에 런칭한 사라 제시카 파커(Sarah Jessica Parker)의 브랜드 「Bitten」이 주목을 끈다. 미국의 인기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스타 사라 제시카 파커가 런칭한 브랜드 「Bitten」은 패션업계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진다.

그 이유는 다른 셀러브리티 브랜드와는 달리 저가 라인으로 런칭했기 때문이다. 또한 패션업계 전문가들은 「Bitten」이 셀러브리티 패션과 패션의 민주화, 이 두 가지를 그대로 보여주는 예라고 평가한다.

셀러브리티 패션 브랜드들은 런칭 초기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것과는 달리 최근에는 성장세가 둔화되고 매출이 정체된 상태다. 제니퍼 로페즈의 「J.Lo」, 제시카 심슨의 「Princy」, 니키 힐튼의 「Chick」 등의 매출이 정체된 예로 매출을 만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반면 그웬 스테파니의 「L.A.M.B.」은 높은 성장세로 컨템포러리 브랜드 군에서 좋은 실적을 보여준다. 앞의 세 브랜드는 메이시스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가 브랜드들이며 「L.A.M.B」은 블루밍데일즈, 바니스 뉴욕 등의 고급백화점과 전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중고가 브랜드로 조닝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시점에서 과연 패션 아이콘으로 알려진 사라 제시카 파커가 유명세가 아닌 상품성 있는 의류 자체로 브랜드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를 패션계는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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