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가바나, 새엔진 「D&G」!!

돌체 앤 가바나는 올 한해 성장모멘텀을 기반으로 두자리 수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12년간 IT 홀딩스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마감하고 2007년 봄 컬렉션부터 제품생산, 유통 등 모든 공정을 돌체 앤 가바나 자사에서 스스로 하기 시작한 「D&G」라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를 위해 돌체 앤 가바나는 「D&G」 라인에 상당한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작년 한해 「D&G」를 위해 460명의 직원을 고용했으며 상품생산부터 리테일 개발까지 여러가지 전략하에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돌체 앤 가바나 사의 크리스티아나 루엘라 디렉터는 “언젠가 「D&G」라인이 「돌체 앤 가바나」를 앞서는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D&G」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D&G」생산 설비의 70%를 지중해 인근국가와 아시아로 옮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돌체 앤 가바나 사는 신흥럭셔리 마켓인 중국 시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작년에는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과 신흥 경제도시 상하이에 부틱을 오픈했으며 작년 12월에는 홍콩에 부틱 2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돌체 앤 가바나는 151개의 「돌체 앤 가바나」점포와 55개의 「D&G」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206개 점포 중에서 85개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가장 최근에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광고캠페인으로 스페인에서 광고캠페인을 철수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스페인의 인권주의자들은 여성비하의 성적 표현을 진행한 「돌체 앤 가바나」의 광고에 대해 항의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