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변신 주목
이번 F/W 시즌을 기점으로 테일러메이드코리아(대표 김현민)가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다. 「아디다스골프」와 「테일러메이드」를 전개중인 테일러메이드코리아가 대리점 확대를 본격 선언한 것. 이 회사는 그간 총판 형태의 홀세일 방식에서 탈피해 위탁판매 형태로 터닝, 대리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가두점의 사입형태를 종결시키고 본사 주도로 물량을 공급하는 형태로 재출발한다는 방침이다.
수입 골프웨어 중 유일하게 홀세일로 진행했던 테일러메이드의 이번 결정에 대해 수입존 반응은 각양각색. ‘이번 새로운 유통 채널로의 탈바꿈은 테일러메이드코리아가 기존 폐쇄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과 ‘홀세일에서 대리점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는 의견을 내놓아 이 회사의 향후 움직임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라이선스도 병행 예정
테일러메이드코리아가 이 같이 전환을 결정한 것은 유통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또 매출 또한 홀세일러들에게 떠 맡기는 형식이 돼 체계적인 매출 관리의 어려움, 매출 신장폭이 저조한 것도 전환 이유 중 하나.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리점 형식으로 터닝한 테일러메이드코리아는 현재 10개 대리점을 확보했고 내년까지는 총 25개점의 유통망을 계획하고 있다.
유통 뿐만 아니라 상품력도 보강한다. 오는 2006년에 들어서는 1백% 직수입으로 전개했던 상품을 일부 라이선스와 접목시켜 국내 시장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자인 뿐만 아니라 사이즈 스타일 물량 등을 국내 판매에 따라 탄력적으로 움직일 방침이다. 매장은 의류 뿐만 아니라 용품을 함께 구성해 토털 컬렉션 매장으로 꾸민다.
향후 중국 시장 진출로 계획
두 브랜드 총괄을 책임지고 있는 채현규 상무는 “「테일러메이드」와 「아디다스골프」가 파워 있는 브랜드임에는 틀름없지만 어떻게 전개하는냐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는 더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라고 설명하며 ‘「테일러메이드골프」는 프로숍과 전문골프숍을 활용해 유통망을 확보해나갈 것이며 「아디다스골프」는 단돕숍으로 운영해갈 계획입니다”라고 말한다. 유통망은 두 브랜드 모두 수도권과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점차 확충해나갈 계획며 향후 중국 시장 진출도 구상중이다.
컨셉은 「아디다스골프」경우 MODERN & SPORTISM 을 테마로 다양한 컬렉션을 제안한다. 에이지 타깃은 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패션성을 가미한 타운웨어에 집중할 방침이다.「테일러메이드골프」또한 클럽 이미지를 벗고 패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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