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얼스」 ‘Funny Life’ 꿈꾼다
이랜드(대표 안재흥)가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데얼스(There’s)」를 리런칭한다. 이랜드 계열사인 데코(대표 박성경)에서 상표권을 인수한 뒤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쳐 탄생한 「데얼스」의 컨셉은 브리티시 스트리트 캐주얼. 이랜드가 보유 하고 있는 12개 캐주얼 브랜드와 테이스트면에서 확실하게 차별화함과 동시에 올해 캐 주얼 마켓 내 신규 시장 진입하는 「레크」 「꽁뜨드라파」 등과 함께 새로운 조닝을 형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데얼스」가 지향하는 브리티시 스트리트 스타일은 여러 문화코드를 직접적인 표현 방식보다는 믹스 & 매치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 다. 브랜드의 기본 정신은 ‘퍼니 라이프(Funny Life)’. 이를 표현하기 위해 그래 피티(graffiti) 카툰(cartoon) 등이 접목되며 70년대 레트로적인 힙합문화 댄스 등 이 문화코드를 이룬다. 착장 형태도 청바지와 티셔츠에 넥타이를 매치하거나 청 바지에 언발라스한 레이어드룩을 연출하는 등 퍼니한 요소를 믹스 & 매치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퍼니 라이프’의 구현은 데코 시절의 「데얼스」와 가장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부 문이다. 또한 스트리트룩과 스포츠룩을 지향했던 기존 「데얼스」의 감성부문 을 수용해 이를 비즈니스 시각으로 풀어내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가격대 는 기존 「데얼스」의 50% 수준에 포진한다. 타깃층도 메인 19~24세, 서브 16~24세로 설정해 데코 시절의 「데얼스」보다 5~10살 하향 조정했다. 로고타 입도 레드 블루 옐로 등 삼색컬러를 활용해 만화적인 요소를 가미해 표현했다.
올 S/S시즌 ‘빈티지 펑크 팝’ 제안
올 S/S시즌 주제는 빈티지 펑크 팝(Vintage Punk Pop)으로 설정. 이에 따라 「데얼스」의 문화 코드 중 하나인 음악을 기본 테마로 전개한다. 60~70년대의 레트로한 뮤직요소에 19~21세의 현대적인 감각을 믹스한 형태의 스타일이 선보 이게 된다.
‘퍼니 라이프’를 제안하기 위해 매장 SI도 만화적인 수퍼맨 느낌으로 표현했다. 빨간색의 벽면에 파란색으로 페인트 칠해진 문이 시선을 끈다. 2월1일 오픈한 이 대점 경우에는 공사기간 동안 그래피티의 외부 래핑으로 지나가는 고객들에게 사전 홍보작업을 톡톡하게 했다. 유통망은 이대점을 스타트로 올 상반기에 15개 하반기에 15개 등 총 30개를 목표로 한다. 이미 코엑스점 신촌점 동성로점 광복 동점 명동점 등은 구체적인 상담이 오가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1백억원으로 설정. 내년에는 백화점 20개, 가두점 50개 등 70개를 목표로 하며 2~3년차에 5백 억원 외형까지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랜드 2BU에 소속된 「데얼스」를 이끄는 팀은 류동우 본부장과 김은영 디자인 실장, 오형석 마케팅 과장이 키맨으로 포진한다. 류 본부장은 숙녀복「로 엠」을 기획하다가 LG홈쇼핑 의류MD로 잠시 외도한 뒤 다시 친정으로 돌아와 「티니위니」사업부장을 거쳐 「데얼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디자인을 책임지 고 있는 김 실장은 「이랜드」와 「후아유」 디자인 경력을 갖고 있다. 새로운 문화에 민감한 영층을 겨냥한 마케팅 부문은 오 과장이 책임지고 있다. 그는 아 동복 기획을 거쳐 웹마케팅 부문을 맡아 오다 지난해 8월 「데얼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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