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창작숍 ‘아디앙스’
moon081|07.03.28 ∙ 조회수 8,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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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넷테크(대표 박영규)가 패션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온라인몰 아디앙스(www.adians.co.kr)를 오픈해 새로운 유통 구조로 참신하고 끼있는 제품을 선보인다. ‘우리는 창조한다’를 모토로 출발한 아디앙스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실명 그룹으로 본인이 디자인한 의상을 스스로 책임지고 관리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디자인 맞춤몰이다. 신진 디자이너 송혜명 이혜승 김형철 염미 박소영 김은희 최주연 이정우 류진희씨의 참여를 시작으로 뜻을 같이할 디자이너를 지속적으로 초대하고 있다. 가능성있는 신인 디자이너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디자이너들이 활동할 수 있는 유통채널은 반가운 일이다. 특히 크리에이티브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 전략으로 신진 디자이너에게 적극 러브콜하는 아디앙스 출현에 디자이너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아디앙스는 개성있는 나만의 옷을 원하는 남녀를 메인 타깃으로 기존 시장의 일률적인 트렌드 성향을 벗어나 디자이너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창작 디자인몰이다. 디자이너의 감성과 개성이 배어 있는 창작물이라면 아디앙스 자체의 심사만 거치면 등록할 수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시스템 특허
해외 바이어나 기업들에도 니즈에 맞는 디자인을 구입할 수 있으며 쉽게 프로모션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 아디앙스는 지속적으로 창작 디자이너를 보호·육성하기 위해 금융 지원 및 기타 지원정책을 수립해 가고 있다. 각 연령층이나 디자이너의 활동영역에 따라 5개 존으로 나뉘어 패션 마니아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제공할 수 있다. 참신한 신예 디자이너 그룹의 디자인인 ‘Fresh zone(프레시존)’, 기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디자이너 중심의 커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인 ‘Premium zone(프리미엄존)’, 패션 문화를 리드하는 디자인인 ‘Noblesse zone(노블레스존)’, 액세서리와 잡화 중심의 ‘ACC zone(액세서리존)’, 웨딩·무대의상 등 특별한 날을 위한 디자인인 ‘Special zone(스페셜존)’으로 나눠져 있다.
아디앙스 디자이너로 등록할 「우구루(Wooguru)」의 권형우 디자이너는 “디자이너 입장에서 아디앙스의 출현이 반갑다. 경제적 부담이나 재고부담이 없을 뿐 아니라 자금이나 시간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디앙스는 디자이너와 패션을 바라보는 태도가 젊고 참신해서 좋다. 아디앙스에서 내건 계획들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디자이너가 인정받는 사회가 되는 데 큰 몫을 담당해 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INTERVIEW
박영규 온비넷테크 대표
“디자이너와 소비자의 매개체”
“아디앙스는 이익만을 추구하는 쇼핑몰이 아니라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와 점점 영향력이 커져가는 수입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디자이너들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된 그룹으로서 디자이너와 소비자를 잇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
국내 패션 시장의 흐름이 디자이너 고유의 창작성보다는 해외 브랜드나 트렌드 카피에 의존해 디자이너의 창작 의욕이 사라지고 있다.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해 개성있는 패션 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한 마니아 시장을 산업군으로 형성할 것이다. 해외 현지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디자인뿐 아니라 전 세계 디자이너를 위한 패션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여러 단체나 협회와 연계해 디자이너가 꿈인 학생들을 위한 예비디자이너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하반기 서울 강남과 강북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안테나숍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진 설명
1.온라인 쇼핑몰 ‘아디앙스’가 디자이너 송혜명 이혜승 김형철 염미 박소영 김은희 최주연 이정우 류진희씨를 시작으로 뜻을 같이할 디자이너와의 조인을 위해 신진들을 찾고 있다.
2.박영규 온비넷테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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