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순영 LG패션 숙녀복사업부 상무
syyoon|07.02.01 ∙ 조회수 7,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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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숙녀복 사업부를 힘차게 이끄는 차 상무는 여성복에 입문한 14개월된 프레시 리더다. 하지만 현재 남성복과 여성복의 장점들을 모아 대기업에 맞는 숙녀복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스피디한 여성복 시스템으로 턴!”
“대기업에서 여성복 전개가 어려운 이유를 고민했다. 그것은 바로 여성복 특성상 빠른 의사결정이 생명이라는 점이다. 조직이 큰 대기업은 소규모 기업에 비해 의사결정이 느려진다. DNA구조 자체가 다르다. 우선 여성복 시스템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현재 90%는 완성됐으며 오는 6월이 되기 전에 시스템이 완성된다. 기존에 별도로 존재했던 영업팀을 브랜드 퍼포먼스 유니트(BPU) 단위로 흡수시켰다. 고객과의 접점인 매장과 유통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정확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이 이뤄지도록 한다.
또 브랜드 특성에 맞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토록 했다. 현재 LG패션 숙녀복사업부는 1천억원규모이며 LG패션 전체매출의 15% 비중을 차지한다. 향후 30%대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앞으로 추가 신규 브랜드 런칭과 M&A도 검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에서 패션사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상하이에 디자인연구소 설립을 위한 부지 매입을 끝냈고 올해 건물을 완공하게 된다. 뉴욕 파리에는 3~6개월 단위로 디자이너 연수를 보낼 계획이다.”
--패션비즈 2007.2 LG패션, 新엔진 여성복 GO GO!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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