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인공 오로라 띄운다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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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3.11조회수 6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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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김은수)이 인공 오로라를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갤러리아 광교'에서 3월25일부터 4월3일까지 10일 동안 선보인다.

    해당 기간 19시부터 21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각 45분씩(1부 19:00~19:45 / 2부 20:15~21:00) 진행한다. 인공 오로라는 고사양 레이저 빔과 연무기를 활용, 극지방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구현한다. 인공 오로라가 띄워지는 위치는 갤러리아 광교와 수원컨벤션센터 사이의 보행 광장이며, 8m 높이 공중에서 연출한다.

    갤러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인공 오로라는 스위스 설치미술가 댄 아처(Dan Acher)의 ‘보레알리스(Borealis)’ 작품이다.

    갤러리아는 보행광장에서 선보이는 오로라를 더욱 실감나게 체험하기 위한 관람 구역을 별도로 마련, 온라인으로 해당 관람구역의 입장권을 신청 받는다. 3월11일부터 갤러리아백화점 온라인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개인이 동반인까지 최대 4명 예약할 수 있다. 2부로 나눈 오로라 쇼 특별 관람 구역은 1부당 250명으로 인원을 제한, 하루에 최대 500명을 수용한다.

    갤러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실시간으로 오로라 쇼를 중계한다. 11일부터 갤러리아 SNS에서 바이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전과는 달라진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빛 ‘오로라’로 추억과 꿈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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