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85억 스위스시계 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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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10.11조회수 5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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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대표 신헌) 본점 에비뉴엘에서 스위스 명품 시계 대전이 열린다. 오늘부터 20일(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한국-스위스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엘 워치 컬렉션'을 2010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에비뉴엘 2층을 시계전문관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계 대전에서는 에비뉴엘 1, 2층에 특설 매장을 운영해 「바쉐론콘스탄틴」 「예거르쿨트르」 「브레게」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등 17개 브랜드, 총 110여점, 85억 규모의 상품을 선보인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상품을 비롯해 각 브랜드별 스페셜라인, 초고가 컴플리케이션 워치를 한자리에서 선보여 시계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비뉴엘 행사장 1층은 「태그호이어」와 「브라이틀링」두 브랜드로만 구성한다. 「태그호이어」의 대표 컬렉션으로 꼽히는 '까레라' 5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에디션과 하반기 신상품을 국내 최초로 준비했다. 「브라이틀링」은 최근 출시한 '브라이틀링 포 벤틀리 컬렉션'을 처음으로 한자리에 선보이며 '벤틀리 B06'모델의 통골드 버전도 포함돼 있다.

    컴플리케이션 워치전시에서는 시간 오차를 보정하는 장치인 뚜르비옹을 세계 최초로 발명한 「브레게」의 '레인 드 네이플 컬렉션' 신상품을 전시한다. 「예거르쿨트르」는 런칭 18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듀오미터 스패로 뚜르비옹'도 이번 행사에 단독으로 출시하며 이 상품은 국내 1점뿐이다.

    오명훈 롯데백화점 해외패션MD팀 MD는 "시계의 본고장 스위스 명품 시계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시계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도 전시를 구경할 수 있으며 백화점 세일 기간을 이용해 많은 방문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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