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모 「산타마리아노벨라」 런칭

제일모직(대표 황백 www.cil.samsung.com)이 뷰티시장에도 진출, 이탈리아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를 런칭했다.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브랜드는 현재 35개의 글로벌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10개, 영국 1개, 프랑스 4개, 미국 2개, 일본 10개 등의 유통망 분포를 형성 중이다. 특히 일본에는 이세탄백화점에 입점해있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12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 정착한 수도사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약초를 재배하면서 시작됐으며 진료소에서 사용할 약과 방향제, 향유 등을 직접 만들어 운영하던 약국에서 유래했다. 1612년 소비자에게 처음 판매하기 시작한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엄선한 천연염료만을 사용하고 700년을 내려오는 전통의 생산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브랜드는 향수 에센스 기초용품 비누 방향제와 함께 꿀 티 허브 시럽 초콜릿 오일 향료를 수공생산하고 있다. 비누 하나를 만드는데 있어 60일간 숙성시간을 보낼 만큼 상품퀄리티에 심혈을 기울인다. 제일모직은 10꼬르소꼬모에서 일부 아이템을 다루다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1호 매장을 오픈했다. 9월 중에는 신라호텔 아케이드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