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믹스, 인천공항 면세점 단독매장 입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의 엑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고객 잡기에 나섰다. 탑승동에서 애슬레저 편집숍을 통해 판매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로 공항 면세점에 단독 입점한 것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젝시믹스 인천공항 면세점 매장은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 121m²(약 64평) 규모로 오픈했다. 에르메스를 비롯한 명품 브랜드 밀집 지역에 입점해 국내외 여행객들의 수요와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스테디셀러인 ‘블랙라벨 시그니처’ 시리즈와 ‘아이스페더’ 외에도 애슬레저, 액티브, 맨즈 등 해외 판매채널 운영으로 얻은 글로벌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매장 오픈을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면서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젝시믹스는 '글로벌 브랜드'를 목표로 올해 중국 상하이 매장 오픈과 대만법인 설립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젝시믹스는 “매장 가오픈 기간에도 해외 고객들의 내방이 이어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면세점 추가 입점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