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부틱홍콩, 센터스테이지로 변경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15.12.23 ∙ 조회수 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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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패션 전시회중 하나인 월드부띠끄홍콩(World Boutique, Hong Kong)이 2016년부터 '센터스테이지(CentreStage)'로 공식 박람회명을 변경, 획기적인 모습으로 디자이너컬렉션 브랜드제품을 집중 조명한다. 매년 1월 개최되었던 이 박람회는 9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전시 마지막날에는 일반 관람객 입장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즉각적인 반응도 살펴볼수 있다. 14회째를 맞이하는 이 박람회는 2015년 20개국에서 303개 이상의 브랜드 및 업체가 참가, 세계 각국에서 1만6455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해마다 해외참가사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최신 컬렉션 및 트렌드 비전을 제시해 구매자의 마케팅 및 소싱 패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전문화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꾸준히 주목받고 있어 2016년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센터스테이지는 고가 제품의 탑 브랜드 제품이 소개되는 'GLAM관, 세련되고 우아한 제품이 전시되는 'ALLURE'관, 캐주얼 및 스트릿 패션 제품으로 트렌드를 겨냥한 'METRO'관과 신진 브랜드 및 영디자인 제품을 미리 만나볼수 있는 'FORWARD'관으로 총 4가지 차별화된 테마로 세분화 된 디자이너 제품들이 전시된다. 뿐만아니라 하이패션과 트렌드를 엿볼수 있는 뛰어난 디자이너의 화려한 갈라 패션쇼인 'CentreStage Elite'도 계획되어 있으며, 신인 디자이너 콘테스트도 진행되어 독창적이고 개성 강한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재능을 만나볼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홍콩시계박람회의 경우 업체들의 브랜드 인지도 및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고, 바이어 호환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쇼핑몰, 레스토랑, 아울렛 등을 포함한 다양한 패션 이벤트가 곳곳에 개최되어 도시 전역에 걸쳐 패션행사를 느낄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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