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클래시’ 캐주얼라이징 성과... 올 상반기 매출 8% ↑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07.24 ∙ 조회수 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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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토조(대표 박용수)의 ‘리버클래시(Liberclassy)’는 자사의 생산 기반을 활용한 빠른 리오더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많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국내의 위치한 생산처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확인한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빠르게 리오더하는 것. 좋은 반응을 토대로 이번 상반기에는 8% 이상 성장한 매출로 마감했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 정장 상품군의 비중을 점차 축소하고 캐주얼 아이템의 구성을 늘렸다. 현재는 정장과 캐주얼 상품의 비율을 4:6 정도로 유지하고 있으며 캐주얼 아이템에서 감도 높은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재방문 비율도 높은 편이며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의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 S/S 시즌에는 아트웍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티셔츠가 인기를 끌었고, F/W 시즌에는 터틀넥 등 니트류의 아이템들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유통망의 경우 아울렛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롯데아울렛 동부산점과 이천점, 광교점 등 4개 점을 추가로 확보해 총 40개의 매장에서 전개하고 있다.

 

2022년 봄부터는 인기 아이돌이자 배우인 차은우를 브랜드 메인 모델로 발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산뜻한 이미지의 차은우와 다채로운 디자인의 캐주얼 아이템을 매치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도 얻었다. 특히 일본과 멕시코, 미국과 동남아 등 해외에서 차은우를 통해 새롭게 유입한 고객이 다른 제품도 함께 구매하는 경우도 많았다.

 

나준영 리버클래시 사업부장은 “전반적으로 소비가 위축되며 시장 전체가 축소되는 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기존 강점으로 갖고 있던 것들을 활용할 것”이라며 “슈트 라인에서는 원단과 만듦새를 강화하고, 캐주얼 라인에서는 셔켓 라인을 강화하고 니트류 제품을 확장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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