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샵 · 스컬프스토어 · 러드 · 하바티 · 라이커샵 · 샘플라스 1인10색 MZ 잡은 편집숍 6
브랜드 과잉의 시대에서 적절한 브랜드 선정과 감도 높은 아이템 제안으로 소비자들의 피로를 줄여주는 국내 편집숍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사진과 글, 영상 등 자체 콘텐츠를 통해 입점 브랜드를 조명하고 스타일링 팁을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팬덤을 구축하며 순조롭게 사세를 확장 중이다.
스포츠와 아웃도어 등 특정 분야와 관련된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행사를 지원하는가 하면, 마니아층이 확실한 수입 브랜드를 집중 공략해 ‘브랜드 마니아’를 ‘편집숍 마니아’로 전환시키기도 했다. 또 미식과 쇼핑을 결합하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매장을 구성하거나 입점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까다로운 소비자를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단순히 입점된 브랜드와 특정 아이템만으로 승부를 보는 시대는 지나갔다. 스포츠 아웃도어를 전문으로 다루는 편집숍 ‘그레이샵’부터 해외 로컬 브랜드를 발굴해 국내에 유통하는 ‘샘플라스’까지 저마다의 방법으로 2030 소비자 공략에 성공한 국내 편집숍들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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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잡은 편집숍 ❶] 그레이샵ㅣ감도 높은 스포츠 아웃도어 플랫폼
[MZ 잡은 편집숍 ❷] 스컬프스토어ㅣ15년 차 업력,마니아 브랜드 집결
[MZ 잡은 편집숍 ❸] 러드ㅣ미식과 쇼핑 결합, 문화공간 확장
[MZ 잡은 편집숍 ❹] 하바티ㅣ수입과 로컬 MD 밸런스, 퀄리티 중시
[MZ 잡은 편집숍 ❺] 라이커샵ㅣ신생 ~ 중견 브랜드, 오프라인 협업 인기
[MZ 잡은 편집숍 ❻] 샘플라스ㅣ편집숍과 엔터테인먼트 연계, 시너지↑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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