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패션비즈 어워즈 : 매스밸류마켓] 애슬레저 부문 1위 - 젝시믹스
한국 No.1 넘어 글로벌 본격 확장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강민준)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올해 특유의 컬러와 상품력을 기반으로 K-애슬레저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본격 도약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쌓은 판매 노하우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시장을 새로운 셀링 포인트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젝시믹스는 일본,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에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진출해 성공한 상태다. 글로벌 진출에 대한 준비와 시도도 국내 스포츠 브랜드 중 가장 적극적이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은 장기 팝업 1개점과 정식 매장 2개점, 중국은 상하이 정식 매장 1개점과 팝업 2개점, 말레이시아는 정식 매장 1개점, 대만은 장기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고 라쿠텐 등 각국의 온라인 쇼핑몰에도 입점해 높은 판매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국내 매장은 자사몰 외에 오프라인만 총 62개, 젝시믹스는 올해 한국 포함 글로벌 100개점 확보를 목표로 글로벌 시장 내에서 유통을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애슬레저로 시작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활약을 보여주기 위해 상품 기획은 물론 자체 소재 개발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상품 카테고리 확장에 진심이다. 꾸준히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작년에는 골프와 멘스, 슈즈로 영역을 넓혔고 지난 3월에는 비즈니스캐주얼 라인을 선보였다. 운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기능성 소재로 만든 젝시믹스의 의류를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컬러를 세련되게 제안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러닝과 레인부츠까지 선보인다.
젝시믹스는 작년 골프, 멘스, 슈즈 라인을 확장하면서 총매출 221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골프, 멘스, 슈즈 판매량이 각각 전년대비 119%, 52%, 25% 성장해 빠르게 캐시카우로 안착했다는 것을 보여줬다. 골프만 130억원을 올렸으며, 올해는 200억원을 목표로 한다. 비즈니스캐주얼은 출 · 퇴근복, 일상복, 골프 라운딩복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으로 빠르게 반응이 올라오는 중이다.
젝시믹스 멘스 라인은 기존 짐웨어 및 애슬레저 상품 외에 이번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에 대한 반응이 더해지면서 국내 자사몰 기준 4월 판매량이 전월(3월) 대비 73.8% 성장했다. 성과가 빠르게 보여 타 카테고리도 확장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신발은 여름 공략용 뮬과 샌들에 이어 이달 중순 선보이는 레인부츠까지 라인업을 완성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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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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