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패션비즈 어워즈 : 매스밸류마켓] 여성복 컨템퍼러리 부문 1위 - 마레몬떼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4.06.28 ∙ 조회수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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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5 여심 저격, 매스 컨템 리딩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마레몬떼’가 가두상권 컨템퍼러리 여성복 리더로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2015년을 기점으로 가두상권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 브랜드는 기존 가두 여성복 브랜드들과 차별화된 상품 기획력과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3545 여심을 사로잡았다. 


전통 가두 여성복 브랜드들과 경쟁을 피해 컨템퍼러리하고 감도 높은 디자인을 선보여 틈새시장을 개척했으며, 현재는 가두마켓 여성복 트렌드를 이끌 만큼 파급력이 높은 브랜드로 성장했다. 마레몬떼는 1년에 8시즌 상품을 기획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S/S와 F/W 시즌을 나눠 연 2회 컬렉션을 내놓는 것과 달리 날씨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해 스폿 기획 중심으로 움직이며 상품 적중률을 높였다. 여기에 디자인 디테일과 에지에 집중해 스타일을 잡아 준다. 잡화 라인의 경우는 이탈리아 브랜드를 직바잉해 구성했으며, 연계 판매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주요 고객층의 TPO에 맞춰 상품 라인을 3가지로 재정비했다. 모임이나 격식 있는 자리에 잘 어울리는 ‘세미비즈니스’, 컨템퍼러리하고 트렌디한 감각의 ‘브런치’, 여행에 어울리는 편안한 착장의 ‘트레블’ 라인이다. 


현재 62개 매장을 운영하는 마레몬떼는 ‘지역상권 내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유통망을 확장하는 것보다 기존 매장 성장에 집중하고 개선할 수 있는 매장을 선정해 관리하는 등 점평균 매출을 올리는 데 신경 쓰고 있다. 마레몬떼는 점평균 월매출이 4000만원 선으로 여타 가두 여성복들과 비교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지홍찬 대표는 “감성 있는 지역 고객들에게 집중해 지역 내 1등 매장 만들기가 우리 브랜드의 비전”이라며 “이를 위해 독보적인 매장 인테리어와 공간 구성에 주력하고, 단순히 가격 할인 전략으로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스타일을 제안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레몬떼는 앞으로 온라인 채널을 강화할 계획이다. 매장별 점주들이 운영하는 마이크로몰(대리점 운영 온라인 쇼핑몰) 노출을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쇼핑을 적극 활용하고, 인스타그램과 카카오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마레몬떼 인스타그램은 브랜딩 · 매장 지원, 카카오채널은 매장 오픈 · 팝업 · 프로모션 등 정보를 주는 데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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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4년 7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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