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컴퍼니, '에꼴드파리' 리브랜딩...가두상권 공략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4.06.04 ∙ 조회수 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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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컴퍼니(대표 천경훈)가 별도법인 위듀홀딩스(대표 천경훈)를 통해 여성복 '에꼴드파리'를 새롭게 론칭한다. 기존에는 백화점을 주 유통채널로 한 영 컨템퍼러리를 지향했다면, 이번에는 뉴포티층을 겨냥한 가두상권 여성복으로서 리포지셔닝했다.


오는 8월 중 1호점을 열고 올해 말까지 10개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꼴드파리는 조직 또한 새롭게 꾸렸다. 미도컴퍼니에서 에꼴드파리를 맡아온 김승곤 부사장이 다시 합류해 브랜드 사업을 책임지고 있으며, 영업부에는 김선호 부장, 디자인실은 박온유 실장이 이끌고 있다.


김 부장, 박 실장 모두 '마레몬떼' 출신으로 가두상권 브랜드들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에꼴드파리의 리뉴얼을 준비했다. 에꼴드파리는 BI를 새로 만들고 키 컬러는 블루로 설정했으며 프렌치 감성의 컨템퍼러리한 스타일을 추구하겠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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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곤 부사장은 "에꼴드파리가 가진 고유의 브랜드 DNA를 잘 녹여내 프렌치 시크 감성을 제안하겠다"면서 "주요 유통채널을 가두점으로 잡아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젊은 여성복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온유 디자인실장은 "가두 여성복 브랜드들의 세대교체 이뤄지고 있는 만큼 4050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겠다"면서 "F/W 컨벤션을 본 예비 대리점주들의 반응이 좋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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