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 2024 S/S 여름 캡슐 컬렉션 선봬

강우현 기자 (noblekang@fashionbiz.co.kr)|24.05.09 ∙ 조회수 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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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코리아(대표 쥬세페올리베리)의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가 2024 S/S 시즌 여름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다양한 소재에 시그니처 패턴인 ‘페퀸’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무드를 더했고 여성복과 남성복, 백과 슈즈 등의 액세서리까지 다채로운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도시의 거리와 해안, 실용적인 감각과 유쾌한 감성, 절제된 느낌과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등 펜디의 특성을 보여주는 ‘이중성(Duality)’이라는 키워드를 메인 콘셉트로 잡았다. 이러한 키워드를 반영해 1983년 칼 라거펠트가 '로고 노 로고(Logo no logo)' 패턴으로 처음 선보였던 블랙 및 토바코 컬러의 시그니처 페퀸(Pequin) 모티브를 되살려 여름 버전으로 제작했다.

 

이번 여성 컬렉션에서는 도시와 해변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로마의 특징을 반영했다. 페일 블루, 비비드 레드, 브라이트 옐로우 컬러를 재해석하고 중성적인 디테일과 생동감 넘치는 여름 시즌의 감각을 대비시키며 우아하면서 실용적인 매력을 담았다.

 

가죽 소재의 아우터웨어부터 비치웨어까지 펜디의 시그니처 패턴 ‘페퀸’을 적용했다. 남성 컬렉션에도 코튼부터 크로셰 등 여름 감성이 느껴지는 소재 곳곳에 페퀸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았다. 데님 소재도 이번 컬렉션의 주요 키워드로, 남성 컬렉션에서는 페퀸 모티브로 염색 처리하거나 블리치드 데님 등 데님을 폭넓게 사용해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감각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여성 컬렉션에서도 페퀸 데님 소재의 클래식 데님 재킷을 선보인다.

 

액세서리에서도 다채로운 상품들을 선보인다. 백과 슈즈 모두 페퀸 자카드, FF 데님, 라피아, 자수 등 캐주얼한 룩과 여름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아이코닉한 바게트 및 피카부 백과 더불어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롤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우아함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슈즈 라인, 자연스러운 디테일과 실용적인 요소를 활용한 주얼리 라인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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