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키즈 북인북 7] 리틀그라운드, 입점 브랜드 협업 ↑ 720억 GO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4.05.10 ∙ 조회수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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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네트웍스(대표 방소현, 피터로데베이크쉣츠)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 키즈 셀렉숍 ‘리틀그라운드’가 지난해 630억원이라는 매출 성과를 낸 데 이어, 올해는 720억원을 목표로 외형을 확대한다.


그동안 인기 브랜드부터 주력 브랜드까지 키즈에 특화된 프리미엄 셀렉트숍으로 포지셔닝하면서 입지를 넓혀 온 만큼 올해는 상품, 마케팅, 유통 등 명확한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리틀그라운드만의 경쟁력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상품적으로는 우선 주력 브랜드 확대에 집중한다. 수입 브랜드에 대한 고객 니즈를 파악해 ‘윙켄’ ‘타오’ 등 핵심 브랜드들의 독점 상품을 개발하고 모노숍 및 숍인숍의 상품 구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동시에 주니어 타깃 브랜드도 함께 확대한다. 자체 브랜드 ‘마스’의 타깃 및 포지션 정립을 통해 시장에서 자리매김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 요소, 판매 전략 강화로 차별화를 꾀한다.


또한 리틀그라운드는 2023 신학기 책가방을 출시했는데, 완판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이를 기점으로 실용적인 기능 및 시그니처 패턴을 업그레이드한 신학기 책가방 라인업을 매 시즌 선보이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마케팅의 경우 리틀그라운드 내 주력 브랜드와 컬래버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팝업스토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보보쇼즈와 ‘어 포크 송(A folk song)’ 클래스를 운영하고, 어린이날을 맞이해 윙켄과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소비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입점 브랜드와 신규 굿즈를 개발해 강화된 프로모션 전략을 전개할 생각이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유통도 적극 확대한다. 기존 리틀그라운드 점포의 점당효율을 높여 매장 체질 개선을 계속해서 단행하고 동시에 윙켄, 보보쇼즈, 타오, 이뜰리에슈 등 수입 모노숍 오픈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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