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브랜드 119레오, 팝업스토어 오픈

박진한 기자 (pxrkjxnhxn@fashionbiz.co.kr)|24.04.25 ∙ 조회수 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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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레오(대표 이승우)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 LCDC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국제소방관의 날을 기념해 개최했으며 ‘용기의 무게’라는 테마를 가지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화복, 방열복 등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가방, 지갑, 키링부터 소방호스를 이용해 만든 의자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119REO는 생명을 구한 방화복을 가방으로 업사이클링 하는 패션 브랜드로 소방관이 실제 사용하던 소방복을 소방서에서 직접 수거해 이중 세탁과 분해 과정을 거쳐 가방, 지갑, 팔찌, 키링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제작한다. 브랜드 명칭은 ‘레스큐 이치 아더(RESCUE EACH OTHER)’의 앞글자를 따온 것으로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소방관이 우리를 구해주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정작 어려움에 처한 소방관을 돕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 이승우 대표의 철학에서 브랜드가 시작됐다.


이 대표는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소방관의 노고를 조금이나만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매장 한쪽 벽면에 헤드폰을 비치했다. 헤드폰을 통해 소방서와 소방관들의 실제 현장 사운드를 들어 볼 수 있으며, ‘소방서의 아침’ ‘장비점검’ ‘출동로의 소리’ ‘996고 1483’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했다. 


팝업은 4월 23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LCDC 서울 3층에서 진행하며, 현재 롯데 파르나스 몰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팝업을 전개하고 있다. 팝업 종료 후,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팝업스토어와 업사이클링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우 119레오 대표는 “‘소방관’이라고 하면 우리에게 가까운 존재이지만 멀게 느껴지기도 한다. 119REO 팝업스토어에 오셔서 소방관들의 현장 출동소리, 업사이클링 제품 속에 녹아있는 그들의 흔적을 보면서 소방관들의 무게를 가볍게라도 느껴보길 바란다”고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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