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웨어' 성수동에 첫 단독 스토어 열다

고요웨어(대표 이경일)의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 ‘고요웨어’가 첫 정규스토어를 오픈했다. 작년부터 감도 높은 국내 편집숍을 위주로 입점을 시작, 오프라인 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해오다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브랜드 첫 매장을 열어 다양한 소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고요웨어는 브랜드 론칭 이후, 선보이는 첫 오프라인 매장인 만큼 내달 5일까지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 10% 할인과 더불어 고요웨어 성수스토어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시, 추가 10% 할인을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헤리티지 워크 반다나(HERITAGE WORK BANDANA)’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매장에서는 고요웨어의 시그니처 제품부터 나일론 멀티 포켓 쇼츠, 아스킨 유세지 쇼트 슬리브, 커브 팩 1.0 등 2024 여름 컬렉션 일부도 함께 공개한다.

정규스토어는 자연과 도시의 융합이라는 키워드로 공간을 기획했다. 벽면 레이아웃은 땅의 지층을 연상시키는 질감과 목재의 단면 등으로 표현했다. 공간 곳곳에 도시적인 아트웍을 배치함으로써 자연과 인공물, 본질과 기술, 대비와 조화의 요소를 녹여냈다. 이를 통해 일상과 아웃도어 사이의 접점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이경일 고요웨어 대표는 “두 번의 팝업스토어를 거쳐 드디어 ‘고요웨어 성수’ 정규스토어를 오픈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고요웨어를 좋아해 주시는 고객분들과 더욱 편하게 소통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성수스토어에서 더 새로운 모습, 활동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니 앞으로 고요웨어 성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정규스토어 오픈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패션비즈=박진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