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닥스 '뉴 런던' 테마 남성 컬렉션 공개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가 2024년 S/S 시즌을 맞아 ‘뉴 런던’을 주제로 남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봄 시즌 남성들의 클래식 패션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블레이저 등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모던 브리티시스타일을 제안한다.

‘싱글 헤리티지 트렌치코트’는 고유의 하우스 체크 패턴을 안감으로 사용해 닥스의 클래식 감성을 구현했다. 고급스러운 광택감과 조직감 있는 소재를 적용해 포멀한 스타일 뿐만 아니라 캐주얼한 착장에도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물, 기타 오염 물질로부터 원단을 보호할 수 있도록 발수 기능을 적용했다.

이탈리아 원단 제조업체 ‘까를로 바르베라’의 원단을 사용한 ‘런던 블레이저’도 선보인다. 더블 버튼 디자인 재킷으로 네이비 색상과 금장 단추 장식을 사용해 격식을 갖춘 수트 스타일로 연출했다.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어깨 패드와 옷에 들어가는 심지를 경량화했다.

이외에도 닥스의 뉴 런던 컬렉션에서는 ‘램 스웨이드 가죽점퍼’ ‘울 실크 린넨 헤링본 자켓’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했다. LF 닥스 관계자는 “뉴 런던 컬렉션은 닥스가 추구하는 영국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결합해 프리미엄 의류를 찾는 남성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며 “올봄 닥스가 제안하는 아이템으로 오랜 기간 다양하게 스타일링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션비즈=강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