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엘라벤클래식 코리아' 티켓팅 8분만에 마감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3.05.03 ∙ 조회수 5,924
Copy Link

'피엘라벤클래식 코리아' 티켓팅 8분만에 마감 3-Image



알펜인터내셔널(대표 조인국)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트레킹 이벤트 '2023 피엘라벤 클래식'이 티켓팅 시작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다.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4일간 제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트레킹 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것으로, 티켓 오픈 8분만에 400명 정원 신청이 완료됐다.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는 제주의 기존 둘레길에 알펜인터내셔널이 발굴한 코스를 더해 걸으면서 아름다운 제주의 경관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제주의 산과 숲, 해변길 58km 코스를 걷고 야영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독일과 스위스, 싱가포르와 태국 등 여러 나라의 트레커들이 몰려 결제까지 단 8분만에 결제까지 모든 신청이 마감됐다. 이미 지난 3월에 8월 피엘라벤 클래식 스웨덴 티켓팅을 진행한 다음인데도 불구하고 뜨거운 성원이 이어진 것. 규모가 큰 스웨덴 행사에는 한국인 200명이 티켓팅에 성공해 참여를 대기하고 있다.

손꼽아 이번 행사를 기다리던 국내 소비자들 중 일부는 "갈수록 티켓팅이 피켓팅(피가 튈 정도로 치열한 티켓팅)이다. 클릭해 들어가서 정보 작성까지 2분도 걸리지 않았는데 모두 매진됐다. 양도표를 구해서라도 꼭 가고 싶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피엘라벤 측은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 진행 시 많은 미디어 장비를 통해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제주의 자연경관은 물론 트레킹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록을 남길 것"이라며 "영상과 콘텐츠를 통해 피엘라벤 클래식의 매력을 꼭 느껴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피엘라벤 클래식은 피엘라벤이 2005년 시작한 글로벌 트레킹 이벤트로, 스웨덴 쿵스레덴을 시작으로 덴마크, 독일, 영국, 미국 그리고 한국까지 총 6개 나라에서 열린다. 한국은 201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두번째 대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행사를 진행 중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피엘라벤클래식 코리아' 티켓팅 8분만에 마감 1069-Image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