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니커즈 거래 플랫폼 ‘메타지’ 리뉴얼 오픈

프리미엄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메타지(metaz)가 실물과 연동한 NFT를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으로 리뉴얼되어 15일 오픈했다.

메타지는 수집가치가 있는 고객의 상품(주로 스니커즈)을 보관해주는 서비스를(Custody)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실물 연동 NFT를 발행하여, 상품을 수집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공간적 제약을 허물고 수집가들끼리 NFT를 통해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지갑 연결이 가능한 웹 3.0 NFT 플랫폼이다.

메타지에서는 고객들이 보유한 실물 상품과 연동된 NFT가 거래되는 동안 물리적 상품은 메타지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NFT는 전문가를 통한 실물 검수 작업을 거친 후에 만들어지는데 이렇게 전문가가 인증한 상품을 바탕으로 NFT로 간편하게 유저간의 거래가 가능하다.

기존 리세일 플랫폼에서는 판매자 제품 배송, 인증, 구매자 제품 배송을 포함한 거래가 모두 완료된 후 대금이 지급되지만, 메타지에서는 NFT판매 후 대금을 받는데 몇초밖에 걸리지 않아 거래 속도가 혁신적으로 개선되었다.

당연히 실물 재고를 기반으로 한 NFT만을 발행하기 때문에 소유자가 언제든 리딤(수령) 신청을 통해 실물로 교환이 가능하다. 요즘 MZ 세대에서 유행하는 ‘슈테크’를 공간의 제약없이 이용 가능하다.

게다가 메타지는 향후 De-fi 서비스를 통해 스니커즈를 담보로 대체투자자산에 재투자할 수 있는 채널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스니커즈 보관과 교환신청, De-fi 까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타지는 서울 청담동에 메타버스 느낌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메타지 스페이스와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메타지 서울 쇼룸은 다양한 프리미엄 스니커즈를 전시하면서 오픈부터 많은 웹3.0 기업 및 프로젝트들의 관심을 받아 관련 연계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메타지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간은 메타지 고객들이 스니커즈를 맘껏 플렉스하며 메타지 브랜드가 고객과 창조적 교류를 하는 공간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고객 방문접수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메타지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