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스(hince), 일본 첫 플래그십 스토어 'hince AOYAMA' 공개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2.12.15 ∙ 조회수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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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 내러티드 메이크업 브랜드 ‘hince(힌스)’가 오모테산도에 일본 첫 플래그쉽 스토어 ‘hince AOYAMA’를 오픈했다.

힌스(hince), 일본 첫 플래그십 스토어 'hince AOYAMA' 공개 83-Image





‘힌스만의 환대를 상징하는 힌스 아오야마’로 총 2층 규모의 매장은 힌스가 상상하는 외면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일본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아오야마는 일본의 다양한 번화가 중에서도 예술과 패션 트렌드에 대한 안목이 높고, 세련되고 정제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영감이 가득한 고급스러운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1층은 힌스의 겉 표면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힌스의 아이덴티티인 ‘얼루어’ 컬러의 투명한 인테리어 소재는 힌스의 겉 피부를 표현했다. 1층 공간에서는 ‘color makeup’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피부의 가장 ‘겉’에 해당하는 색조 화장 제품들을 누구에게도 구애받지 않으며 테스트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매장 곳곳에는 다양한 집기와 플라워 어레인지먼트가 장식되어 있어 힌스만의 세계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퍼스널 터치업 카운슬링을 받을 수 있어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컬러나 메이크업 팁을 제안 받아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되어있다.

공간 안쪽에는 2층으로 갈 수 있는 계단이 보인다. 2층의 구성은 마치 프라이빗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1층이 시각적으로 힌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면 2층은 보이지 않는 감각들로 힌스의 고유한 향의 내러티브를 온 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 힌스의 내면을 상징하며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아늑한 조명과 힌스의 비정형적 아름다움을 담아낸 향수 보틀을 통해 힌스 고유의 내적인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다. 2층 내부 깊숙한 곳까지 온전히 경험하다 보면 힌스의 겉과 속을 보다 깊고 뚜렷하게 기억하게 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2023 년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픈 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를 거점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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