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美 ‘패터슨’ 계약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미국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패터슨(Paterson)과 독점 마스터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2023 S/S 시즌 국내에 본격 론칭한다.

패터슨은 2015년 프로 스케이트보더 German Nieves가 설립한 브랜드로, 고향 미국 뉴저지의 패터슨 스트리트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샤프한 스케이팅 기술을 적용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했다.

‘MADE FOR PLAY’라는 슬로건 아래 스트리트 컬처, 스케이트보딩, 테니스 등 아메리칸 스포츠웨어를 메인 콘셉트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브랜드 컬렉션에 대한 영감은 테니스 아이콘인 안드레 애거시의 손 쉬운 코트 안팎의 스타일에서 스티브 매퀸에 이르기까지 콘셉트가 다양하다.

또한 휠라 반스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고, 브랜드 시작과 동시에 슈프림 매장을 통해 컬렉션이 판매되면서 명성을 얻게 됐다. 이 외에도 론허만, 오프닝세레모니, 블루밍데일, 하비니콜스, 슬램잼, 유나이티드애로우 등 고급 백화점과 편집숍에서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수입으로만 진행됐던 것을 이번에 모던웍스에서 마스터 라이선싱 사업으로 도입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2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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