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여성 루키로!

    sy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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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04.30조회수 7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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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더스피제이(대표 박상돈)가 전개하는 영캐주얼 브랜드「코데즈컴바인」이 화제다. 많은 고객들로 매장이 항상 북적거리며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 「코데즈컴바인」은 중저가 마켓의 확대와 수입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오로지 상품의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워 20대 여성 고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42개 매장에서 전년대비 1백% 신장한 2백억원을 기록, 성공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순이익도 8억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올들어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올 1월, 2월 동안 60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 특히 지난 하반기 롯데 영플라자점에서 월평균 2억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던 이 브랜드는 올 2월에는 3억3천만원 매출을 기록, 굳건히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따라 리더스는 올 해 전년대비 1백50% 상향 조정한 5백억원을 매출 목표로 설정했다. 유통망은 현재 60개에서 연말까지 75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실제 본지가 롯데 영플라자, 현대 목동점, 명동 대리점 등 주요 10개점을 대상으로 한 「코데즈컴바
    인」의 소비자조사 결과 이 브랜드를 구매하는 이유로 ‘세련된 디자인’이 77% 지지율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그 다음으로 ‘합리적인 가격대’가 8%를 기록했다. 이는 무엇보다도 중저가 조닝이 확
    대되는 이 시점에「코데즈컴바인」의 상품력이 주효했음을 반증하고 있다.


    올해 150% 신장한 500억 목표

    2003년 S/S시즌 런칭한「코데즈컴바인」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그 해 10월 임오수 이사가 사업을 총괄할 때부터이다. 임 이사는 「코데즈컴바인」의 디자인 컨셉과 상품방향은 신선하고 좋았으나 좋은 상품이 제대로 평가되기 위해서 ‘어디에 누가 어떻게 파느냐’라는 것이 항상 전제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당시 이 브랜드는 롯데 본점 아셈 명동 천안야우리를 제외하고 핵심상권을 공략하지 못했고 당시 18개(?) 매장서 월매출 7억원대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었던 것. 이에 따라 이성윤 차장을 영업담당으로 기용하는 등 영업부 조직을 새로 구성하고 영업력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200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 재정비에 돌입했다. 2004년 S/S 시즌까지 30개점을 확보한데 이어 연말 42개로 전년대비 두배 가까이 유통망을 확보해 밭을 일궈놓았다.

    특히 롯데 본점 경우 2003년 11월 영플라자로 매장을 옮겨서 급격한 매출신장을 기록했다. 20대층의 유입이 많은 유통과 브랜드 특성이 제대로 맞아떨어진 것. 특히 철제소재 등을 활용한 기존 매뉴얼을 원목소재와 라운드 캐션 등을 활용,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유통망을 늘려가는 작업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에도 주력했다. 이때부터 대리점 문의가 쇄도했다

    리더스는 수동적인 판매방식을 탈피해 여성고객들에게 감각적인 코디 상품을 제안토록 전환했다. 이에 따라 판매사원들도 여성 영캐주얼 브랜드의 숍마스터 경력자로 전원 교체했다. 이처럼 영업력과 판매력을 갖춘 후 지난해 3월부터 월 2천만~3천만원이었던 대구백화점 대구프라이빗점 대전역사점 롯데 본점을 비롯해 철수위기까지 갔던 롯데 안양점이 월평균 1억원대의 알토란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코데즈삘(?)’로 20대 공략 성공

    리더스는 일명 ‘코데즈풍’ ‘코데즈삘(?)’이라는 은어가 20대 여성들에게 통용될 정도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확실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리더스는 런칭 첫 해 그레이톤을 기본으로 한 컬러의 카고팬츠와 티셔츠 등 빈티지한 스타일을 메인으로 전개했다.

    지난해 S/S 시즌부터 좀더 강렬하면서 개성있는 톤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이너컬러를 핑크 오렌지 바이올렛 등 트렌디 컬러를 선보였고, 보이시하면서도 여성스럽게 크로스코디 가능한 상품들을 강화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 요소를 탄탄히 쌓은 것이다. 이와 함께 가격대를 25% 상향조정하고, 상품 퀄리티와 수익구조의 안정화 작업 시도했다. 가격대를 올려도 다른 영캐주얼 브랜드가 제안하는 가격의 60% 수준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디자인력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선기획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우븐 물량의 임가공 작업은 중국에서 1백% 생산하고 있으며 다이마루 물량은 국내에서 생산한다. 소량 아이템을 리오더할 경우 소비자들 반응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점으로 대두. 그래서 이 회사는 품평회를 통해 시즌별 10모델을 전략상품으로 선택해 컬러당 4백~5백장 생산하는 등 무리한(?) 시도를 단행했다.


    올 F/W 남성복 전개 볼륨확대

    상품력이 강한 「코데즈컴바인」 경우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전략 아이템 경우 판매 소진율 90%를 기록하는 등 높은 적중률을 가져온 것이다. 지난 S/S 시즌 데님 미니스커트와 카고팬츠 등은 내놓자마자 완판을 기록했고, 올 S/S 선보인 폴리에스테르 혼방한 하프코트도 2개월 만에 완판을 기록해 리오더를 진행했다.

    리더스는 여성들에게 어필했던 독특한 감도를 바탕으로 오는 F/W 시즌에는 「코데즈컴바인」 남성라인도 선보인다. 남성라인은 백화점 멀티캐주얼 조닝에 입점한 매장과 대리점을 중심으로 숍인숍 형태로 전개될 계획이다. 또 주류 회사 ‘호세쿠에르보데낄라’와 코프로모션을 통해 퍼니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남성라인을 안착시킨 후 내년부터 별도 브랜드로 분리시켜 운영할 방침이다.




    임오수 「코데즈컴바인」사업본부장/이사
    “전 점을 1등 매장으로!”


    “런칭 1년차에 「코데즈컴바인」의 리뉴얼을 맡게 된 것이 행운이었습니다. 「코데즈컴바인」이 이렇게 인기를 끌만큼 제가 배운 것이 너무 많았기 때문입니다. 「코데즈컴바인」이 가진 상품력과 이미지를 좀 더 여성스럽게 풀어내고 컬러를 보강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또 그것을 바탕으로 확실한 영업력과 마케팅에 힘을 실었습니다.

    앞으로 「코데즈컴바인」 디자인성과 스피디한 물량공급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백화점 전 매장을 1등 매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올해 남성복을 런칭해 대리점 영업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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