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오드컨셉, 상품 추천 기술↑

mini|21.05.02 ∙ 조회수 6,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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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컨셉(대표 김정태)이 패션 커머스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인 맞춤 상품 추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한다. 소비자 개개인이 원하는 상품을 AI가 대신 찾아오고, 소비자는 구매 결정만 하면 되는 ‘온라인 쇼핑 시간 제로 시대’로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된 것.

오드컨셉은 지난해 말부터 개인화 기능을 더욱 고도화한 픽셀(PXL)을 패션 e-이커머스에 본격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현재 패션 분야에 적용하고 있는 오드컨셉의 픽셀은 상품 콘텐츠 자체를 AI로 분석해 소비자 개개인이 찾고 있는 스타일의 상품을 맞춤 추천하는 서비스다.

최근 커머스 시장에서 개인화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데, 대부분 집단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상품을 추천하거나 집단 고객의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구매를 유도하는 수준이었다. 반면 픽셀은 2017년 출시 당시부터 개인화에 초점이 맞춰진 서비스다.

상품 콘텐츠를 비전 AI 기술로 분석해 소비자 개인 기호에 맞는 상품과 코디 추천을 시도한 것과 상용화에 성공한 것 모두 국내 최초다. 이뿐만 아니라 서비스 과정에서 학습하고, 축적한 데이터 규모는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오드컨셉은 이번 고도화 작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갔다.

기존 픽셀은 소비자가 관심을 보인 단일 상품의 콘텐츠를 분석해 맞춤 추천이 이뤄졌으나 이번에 고도화된 픽셀은 소비자가 특정 상황에서 관심을 보인 복수의 상품 콘텐츠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취향을 분석한 뒤 맞춤 상품을 추천한다. 명품 커머스 플랫폼인 발란은 이용자 개인의 기호가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발란은 오드컨셉과 함께 PXL 서비스를 고도화해 발란 플랫폼을 방문한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상품을 바로 추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송수현 발란 CTO는 “개인 맞춤 상품 추천 서비스에서는 오드컨셉의 픽셀이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것으로 판단했다”라며 “오드컨셉과 협업으로 고객에게 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드컨셉 전승엽 사업개발본부장은 “개인화 서비스는 무엇보다 옷을 구매하는 소비자 개개인별로 기호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픽셀은 그 부분에서 가장 앞서 있지만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온라인 쇼핑 시간 제로 시대’라는 새로운 온라인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 상품 추천 서비스 ‘픽셀(PXL)’을 이용하는 업체 수가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국내외 합쳐 400여 곳을 넘어섰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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