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테라스, O2O 플랫폼으로 성과 봤다!

whlee|20.05.18 ∙ 조회수 9,396
Copy Link
작년 야심차게 선보인 무신사(대표 조만호)의 오프라인 공간 무신사테라스가 O2O 비즈니스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온라인 판매에만 국한됐던 수많은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행사를 연계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O2O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시도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했다.

실제로 ‘무신사’ 내 1년 중 가장 대대적인 세일인 아우터페스티벌은 지난 겨울 무신사테라스에서 아우터를 직접 입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1020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많은 고객들이 무신사테라스에서 직접 상품의 QR코드를 찍어 모바일로 바로 구매하는 O2O방식을 활용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줬다.

공간 한 쪽에 구성된 숍 코너에서도 무신사테라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들이 있다. 전 상품 모두 가격 태그에 QR코드가 삽입돼 있고, 무신사앱에서 바로 구매결제가 가능하다. 1~2일이면 집으로 바로 배송되기 때문에 번거롭게 구매 상품을 들고다닐 필요도 없다.

최근에는 김기환 어바웃블랭크앤코 대표가 참여한 다이닝 공간 '어웨이크서울'이 인기를 얻으면서 20~30대들이 방문하고 싶은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기존 고객에게는 무신사와 브랜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규 고객의 경우에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주는 것이 목표다.

무신사테라스팀은 패션에 관련한 행사 외에도 신진 작가 전시, 와인 시음회 등 문화,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 오감 체형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무신사테라스, O2O 플랫폼으로 성과 봤다! 794-Image



Comment
  • 기사 댓글
  • 커뮤니티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