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나라’ e유통 플랫폼 가동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0.04.06 ∙ 조회수 9,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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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엔패션그룹(대표 구길리)의 인터넷쇼핑몰 ‘소녀나라’가 자체 몰인몰 형태의 브랜드숍을 전개하면서 온라인 유통 플랫폼 사업을 전격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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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소녀나라’는 10대 타겟 250만 회원을 갖춘 대표적 10대 쇼핑몰 이다. 입점중인 브랜드는 휠라 프랑켄모노(FRANKEN MONO) FCMM 오프위 널디 론론(RONRON) 챔피온 에스앤알디(SNRD) 데이라이프(Daylife) 등이며, 소녀나라 쇼핑몰 컨셉과 맞는 브랜드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0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를 저렴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플랫폼 입점 방식 판매를 강력하게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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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이 등하교시, 교복위에 입기 편한 캐주얼웨어 브랜드가 소녀나라 몰인몰 입점 조건이다.

“FCMM의 경우 입점 첫 달 매출 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입점 브랜드들이 최저 월평균 5천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하반기까지 패션과 뷰티 부문에서 50개 브랜드 유치를 계획 중이며 ‘소녀들의 멀티숍’을 만들고자 합니다. FCMM의 경우 소녀나라를 통해 여성 라인을 첫 론칭하기도 합니다. ”

표창욱 소녀나라 상무는 소녀나라 쇼핑몰의 비즈니스 모델이 플랫폼으로 전환중임을 시사, 기존 온라인 유통대행에서 갑을 관계처럼 위탁기반에 지쳐있는 브랜드들에게 상품등록부터 판매까지 소녀나라의 쇼핑몰 컨셉에 맞춰 매출 효율을 배가 시킬 수 있도록 진정한 파트너쉽의 브랜드를 발굴중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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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스엔패션그룹은 10대 여성 대표몰 ‘소녀나라(sonyunara.com)’와 2030대 여성 대표쇼핑몰 아트랑(www.attrangs.co.kr), 20대 여성몰 애드모어(addmore.co.kr)를 전개, 10부터 40대 까지의 여성을 고객으로 한 패션그룹으로서 2018년 522억, 2019년 700억원의 실적 그리고 올해 1000억원대의 매출을 바라보는 중견 패션기업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쇼핑몰의 독립몰 전개와 물류 자동화 라인 구축을 통해 경영 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있으며, 에스엔패션그룹의 구로동 물류창고는 대형 포털과 중견 패션기업들의 자동화 풀필먼트 벤치마킹 장소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패션비즈는 매월 패션비즈니스 현장의 다양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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