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윌슨 등 아머스포츠, 롯데본점 팝업스토어 오픈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리드그렌 한스 크리스터)가 롯데백화점과 손 잡고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체험형 레저 팝업스토어를 열게 된 것.
손상훈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팀 바이어는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브랜드를 보유한 ‘아머스포츠’의 팝업스토어를 국내 최초 오픈한다”며 “늘어나는 운동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고려해 향후에도 롯데백화점 고객을 위한 행사를 유치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자연에서 일상으로(Nature To Urban)’라는 주제로 꾸민다.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상품들과 함께 함께 윌슨·순토·살로몬 3개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매장을 구성한다.
우선 ‘윌슨(Wilson)’은 특별 에디션 상품들을 판매한다. 나만의 취향이 담긴 라켓을 제작할 수 있는 ‘커스텀 라켓’을 현장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윌슨 X 바타(BATA) '존 우드' 스페셜 에디션 상품으로 농구화 15개 한정, 로우탑 30개 한정수량 선보인다.
스포츠 스마트워치로 잘 알려진 ‘순토(SUNTO)’도 한정 수량으로 아이템을 제안한다. ‘순토 7+순토 3 패키지(100개 한정 수량)’와 ‘순토7+구글 AI스피커 패키지(100개 한정 수량)’를 각 70만원에, ‘순토 9 바로 레드 기프트 팩’을 74만1300원(3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더불어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인 '살로몬(Salomon)'은 최근 해외에서 트레일 러너 뿐 아니라 패션 피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하이엔드 '살로몬 어드밴스드(Salomon Advanced)' 라인을 구성한다. 또 보리스 비잔 사베리(11 by Boris Bidjan Saberi), 후미토 간류(Fumito Ganryu) 등 해외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으로 큰 화제가 된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머스포츠는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스포츠 용품 멀티샵 등에 상품 공급만 해왔을 뿐 공식 매장을 통해 고객들과는 직접 소통하지 못했다. 이러한 아쉬움을 해결하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함께 공식 매장 국내 오픈을 준비 중이며, 오픈에 앞서 팝업스토어 형식의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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