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잡는 주니어 디렉터 5인!

    안성희 기자
    |
    17.09.08조회수 8801
    Copy Link
    김영범 조미연 유철영 김소연 진승남



    “다음 세대 주인공은 나야 나!” 남성복 업계의 CDO(Chief Design Officer)를 꿈꾸는 유망주 5인을 주목하자. 변화하는 주 소비층 밀레니얼을 잡을 주니어 디렉터들은 포멀에서 캐주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들며 마켓 흐름에 발맞춰 남성복 리뉴얼을 주도하고 있다.

    과거와 비교해 국내 브랜드의 신규 론칭이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디자이너 간의 생존 경쟁도 치열하다. 진짜 실력으로 맞서는 이들의 진화한 기획 방식과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시장의 달라진 분위기를 전달한다.

    포멀한 슈트에서 출발한 1세대 디자이너에 이어 남성 캐릭터 전성시대를 연 2세대, 컨템포러리한 스타일링과 편집숍을 디렉팅한 3세대. 그리고 그 뒤를 이을 4세대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브랜드로의 진화, 슈트와 캐주얼을 넘나드는 상품력, 나아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까지 잡아야 하는 등 그들이 짊어지고 갈 시장은 절대 만만치 않다.

    현재 남성복 업계를 리딩하는 디렉터(또는 실장급)들이 추천한 주목받는 주니어 디렉터(팀장급) 5인의 경쟁력을 알아봤다. 김영범 신원(대표 박정주) 「지이크」 디자인팀장과 조미연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 「코모도」 디자인수석팀장, 유철영 삼성물산(패션총괄 박철규) 「준지」 커머셜팀 책임, 김소연 신원 「지이크파렌하이트」 디자인팀장, 진승남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 「맨온더분」 디자인팀 과장 등 5인5색을 만나 보자. <편집자 주>

    Related News

    • 남성복
    • 디자이너
    News Image
    파크랜드, 지창욱 & 김희선 모델로 시너지 기대
    24.04.23
    News Image
    준지, 파리서 '반짝이는' 2024 F/W 컬렉션 장식
    24.01.22
    News Image
    한섬, '시스템' 올해도 파리 접수...홀세일 수주액 ↑
    24.01.18
    News Image
    이스트쿤스트, 2024 봄 컬렉션 1차 라인업 선봬
    24.01.16
    More News
    Banner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