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이너」 잘 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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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04.21조회수 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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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데즈컴바인(대표 박상돈)이 전개하는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가 상승 흐름을 타며 매출 450억원을 향해 달려간다. 올해로 9년차에 접어든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는 코데즈컴바인에서도 가장 알짜 브랜드로 커오며 ‘토종 패션 이너웨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내년이면 10년차에 접어드는 장수 브랜드지만 ‘심플’ ‘섹시’ ‘모던’ 컨셉을 꾸준히 지켜오며 2030소비자에게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브랜드 캐릭터 굳히기와 내실을 강화해 볼륨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종빈 이너웨어사업부 사업본부장은 “코데즈컴바인 전 사업부 재정비 후 이너웨어도 향후 1000억원대로 성장할 수 있는 빅브랜드 비전을 세웠다. 오랜 시간 일관된 컨셉과 노세일 전략으로 브랜드 가치를 지켜온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전략 상품 강화와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는 런칭 이후 꾸준히 노세일 전략을 지켜오며 가두 상권에서 정상판매 80%를 상회하고 있다. 그중 매출의 60% 이상을 담보하는 ‘베이직 라인’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다채로운 컬러 바리에이션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연간 1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베이직라인은 지난 2012년부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베이직 라인 누적판매 30만장 돌파
    올해는 베이직 라인을 2개월에 한 번씩 트렌디한 컬러와 기능성 소재로 제안해 한층 체계화된 시스템 안에서 전개할 계획이다. 이정섭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상품기획팀 차장은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의 캐릭터에 베이직 컨셉을 가미해 상품을 더 집중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기획에 들어갔다. 또 2030고객에서 에이지가 확대되며 30대 중후반 고객도 커버할 수 있는 사이즈, 볼륨업 라인 강화도 눈에 띈다”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출시한 D컵 사이즈와 70B 기획수량을 늘려 신 사이즈 구성을 확대했다. 볼륨 기능도 강화해 3단계 푸시업 라인을 전개하며 이는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세은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디자인 팀장은 “베이직 라인강화, 사이즈 확대와 함께 패션 이너웨어로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컨셉추얼한 이미지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사이즈 확대 구성, 패턴물 3차 리오더
    “한 예로 ‘글램체크’는 지난 1월 선보인 뒤 6000장 완판, 2월 4000장까지 판매돼 3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는 리오더 상품까지 모두 피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만큼 가격대비 최상의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탄한 상품 라인업에 맞춰 유통채널도 좀 더 다양해졌다. 김원진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 사업부 영업기획 팀장은 “올해 180개점을 목표로 하며 상반기 15~20개점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3월 1차 오픈한 코엑스몰에도 단 2개의 패션 이너웨어 브랜드가 입점하는데, 그중 하나가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다. 또 잠실 롯데월드몰(C2)에도 코데즈컴바인 복합관이 들어서고, 롯데 수원 역사점 오픈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 1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백화점에서는 기획물량을 강화했다. 그동안 연 4회로 선보이던 기획상품을 연 6회까지 확대하면서 물량도 전년대비 50%가량 늘렸다. 이로써 기존점포에서는 10% 이상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기획상품 전년대비 50% 물량 늘려
    더불어 새로운 유통 채널 확보도 눈에 띈다. 백화점 3사 외에 아울렛 강화와 마장휴게소·덕평휴게소와 같은 패션 수요가 높은 제 유통 오픈도 앞두고 있다. 또 「코데즈컴바인키즈」와 복합 매장을 구성, 그동안 브랜드가 놓치고 있던 새로운 상권도 확보할 계획이다. 키즈 복합 매장은 토들러 사이즈 수요가 높은 곳에서 작은 평수에서도 효율을 낼 수 있는 컨디션으로 연내 15개 정도 점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 본부장은 “토종 이너웨어 브랜드로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가 만들어 온 포트폴리오는 앞으로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노세일 전략을 잘 지켜오며 고객과 가격, 상품력에 대한 신뢰도를 충분히 쌓아왔다. 올해는 상품 기획뿐 아니라 유통 채널 다각화를 통해 그동안 「코데즈컴바인이너웨어」가 놓치고 있던 새로운 시장도 계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패션비즈 4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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