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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nswear >

남성복 「프랑코페라로」 주목

Wednesday, Sept. 10, 2008 | 배병관 기자, bkpa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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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페리어(대표 김성열)가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프랑코페라로(Franco Ferraro)」로 국내 남성복 시장에 도전한다. 타운캐주얼 「카운테스마라」의 라이선스를 올해 S/S시즌을 끝으로 종료한 이 회사는 「프랑코페라로」의 10년 장기 마스터권 계약체결에 성공, 본격적으로 마켓진입에 들어갔다. 이번 계약으로 남성 브랜드 전개 외에 라이선스 사업을 시작한 것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무엇보다 41년간 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슈페리어의 야심작으로 선보인 이 브랜드는 런칭 첫시즌 매장확보도 성공적이다. 타운 조닝으로 롯데백화점 13개점, 현대백화점 4개점, 신세계백화점 5개점을 비롯해 총 52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영업을 스타트했다. 「프랑코페라로」의 상품력이 뒷받침된 만큼 순조롭게 유통세팅이 이뤄졌다. 이번 F/W시즌을 시작으로 내년까지의 매출목표는 500억원. 최근 남성마켓, 특히 어덜트캐주얼로 런칭한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목표치다. 보다 큰 관점으로 볼 때 한국 라이선스 계약과 런칭은 앞으로 아시아에서 「프랑코페라로」의 성공여부까지 판가름할 수 있어 한국시장에 대해 거는 기대 또한 크다. 특히 일본 어토킨그룹은 「프랑코페라로」 여성복의 성공으로 자신감을 얻어 이번 F/W시즌 남성캐릭터 라인도 런칭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전개하는 「프랑코페라로」는 조닝과 브랜드 테마가 서로 다르지만 아시아에서 얼마만큼의 볼륨화에 성공할지 눈여겨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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