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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3000억 도전

Friday, Mar. 16, 2007 | 이정민 기자, mini@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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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산 중턱, 산행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어디를 보더라도 선명한 심벌이 한눈에 들어온다. 메인 컬러인 블랙은 물론 레드 옐로 등 알록달록한 컬러의 아웃웨어가 산 곳곳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이 브랜드는 다름아닌 올해 3000억원을 눈앞에 둔 국내 최강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
2006년 단일 브랜드로 2000억원을 훌쩍 넘긴 골드윈코리아(대표 성기학)의 「노스페이스」가 올해 3000억원을 향해 질주한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률을 기록해 올해의 도전 역시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브랜드는 현재의 고정 고객인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대는 물론 10대까지 젊은층 소비자를 흡수한다. 컨셉 또한 익스트림에서 피트니스 캐주얼 등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노스페이스」의 강점은 3가지로 압축된다. 아웃도어의 기본 컨셉인 테크니컬 오리지널 라인을 꾸준히 어필하고 있다는 점과 매 시즌에 딱 들어 맞는 상품 기획으로 10대에서 60대 연령대까지 폭 넓게 수용하고 있는 것. 또 보수적인 아웃도어 시장에서 평균 70평 이상의 대형 아웃도어 토털숍인 ‘엑스라지 매장’과 같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세워 늘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는 것도 주요 포인트다.

엑스라지 매장의 경우 이미 전주 대전 부산 등 70평이 넘는 매장이 속속 들어서며 벌써 25개에 다다른다. 2005년 말부터 골드윈코리아에서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엑스라지 매장은 전국 곳곳에 깃발을 꽂으며 국내 아웃도어의 또 다른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매장 내부에는 인공 암벽은 물론 고객들이 이 브랜드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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