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잇’ 입점사와 동반성장 도모

라포랩스(공동대표 최희민ㆍ홍주영 www.rapportlabs.kr)가 전개하는 여성복 플랫폼 ‘퀸잇’이 입점사들의 효율 제고를 위해 PB 제공과 입점 브랜드의 빅 사이즈 판매 대행 등 동반 성장 모멘트를 다각도로 찾고 있다.

지난 2020년 9월 론칭 이후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650만, 누적 투자금액 750억원 기록을 세우며 퀸잇을 플랫폼 비즈니스의 대표 대열에 올려 놓은 라포랩스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진정한 파트너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퀸잇은 18~19% 수수료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올해 3월 기점으로 수익 전환을 이뤄낸 가운데 현재 1500개 이상 입점 브랜드 중 효율적인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고 있다. 이미 입점해 있는 브랜드 중에서 계약 기간 만료 시점 이전에 협의된 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을 등록하거나 다른 이미지 게재, 또는 고객 응대가 부실할 경우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 강경함을 채택해 국내 쇼핑 포털 최초로 입점 브랜드 정화 작업을 시작했다.

특히 ‘퀸잇’에 입점하려는 기업이 신청하는 신청서 반려율이 75%까지 도달해 입점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퀸잇 수질관리에 엄격해지고 있다.

입점사들의 매출 증진과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라포랩스가 자체 보유한 브랜드를 입점사에 PB(Private Brand)를 제공해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퀸잇 플랫폼 내에 노출 빈도수를 더 높여 주는 정책에 힘을 쏟고 있다.

라포랩스, 토카진스 등 자체 PB 20개 등록

기존 4050세대 중장년층 여성을 타깃으로 한 패션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퀸잇(web.queenit.kr)은 타깃 연령층을 3050세대로 확대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모든 사이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라포랩스가 입점사와 함께 전개하기 위해 준비한 자체 브랜드는 ‘다나앤페타(Dana&peta)’‘누어(NOOr)’ ‘퀸잇부티크(Queenit Boutique)’ ‘퀸잇라이브(Queenit Live)’ ‘퀸잇셀렉션(Queenit Selection)’ ‘퀸즈셀렉션(Queen’s Selection)’ ‘디데(DIDE)’ ‘라포랩스’ ‘라헨(LAREINE)’ ‘로헬린(ROHELINE)’ ‘르보레31(LEBORE31)’ ‘마치마라(MARCHMARA)’ ‘마치모어(MARCHMORE)’ ‘브에트와(Vois Toi)’ ‘지마(ZIMA)’ ‘지재(zizae)’ ‘퀸잇(Queenit)’ ‘토카진스(OKAJEANS)’ 등이다.

라포랩스는 퀸잇에 입점한 기업 중 적극적 의지를 가진 기업에 자체 PB들의 상품소싱과 노출 추가 지원으로 매출을 더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동반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 종전 판매 가격 표시가 없는 브랜드들의 노출을 억제하면서 80% 이상 고할인율을 전개하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정상적인 판매행위를 하는 기업에 수익이 부가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에서 이미 만연된 가짜 할인 정책에서 퀸잇의 고객을 보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빅 사이즈 카테고리를 확대한다. 브랜드에서 보유 중인 88/99 사이즈의 상품을 퀸잇에 추가 노출하면서 모든 사이즈의 제품을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변신한다는 방침이다.

이신우 라포랩스 전무는 “더 많은 고객이 쇼핑 경험을 이루기 위해 3050세대 고객들로 타깃층을 확장하고. 2023년 F/W 시즌에 맞춰 지난 10월 8일부터 퀸잇의 TV광고와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스타일을 더 버라이어티하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엄마 워킹맘 아티스트 배우 카페 사장님 등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3050세대 여성을 등장시켰고, 캐시미어 팬츠 코트 등 겨울 메인 아이템과 브랜드를 직접 소개하는 광고입니다”라고 최근 퀸잇의 변화된 모습을 설명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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