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아골 강세 속 신규 61개 론칭
리포메이션 · 브롬톤런던 · 에코골프 · 칼렉…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3.08.01 ∙ 조회수 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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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F/W 시즌과 내년 S/S 시즌을 겨냥해 61개의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론칭한다. 전체적으로 스아골(스포츠 · 아웃도어 · 골프)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골프웨어 11개, 아웃도어 10개, 스포츠 8개 브랜드가 출사표를 올린다. 이 외에도 수입 컨템퍼러리 브랜드와 라이선스 브랜드가 많은 점이 주목된다.


올여름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를 겨냥한 신규 브랜드들이 속속 베일을 벗고 있다. 본지 패션비즈가 조사한 결과(7월 10일 기준) 61개의 브랜드가 론칭하며, 골프웨어와 아웃도어가 여전히 패션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예전처럼 시즌 개념을 명확하게 두지 않고 자사몰이나 온라인 편집몰을 통해 수시로 론칭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더 많은 브랜드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여성복 마켓에는 수입 컨템퍼러리부터 온라인 겨냥 브랜드까지 9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소비자와 만날 채비를 마쳤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윌리엄김)은 지속가능 패션을 추구하는 미국 브랜드 ‘리포메이션’과 1862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된 ‘꾸레쥬’ 등 2개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신세계 강남점에 아시아 첫 매장을 연 리포메이션은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로제 등이 입어 화제를 모으면서 ‘원피스 맛집’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0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빈티지숍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패션과 지속가능성의 공존을 핵심가치로 삼은 점이 눈에 띈다.

여성복, 리포메이션 등 9개 브랜드 등장

꾸레쥬는 디자이너 앙드레 꾸레쥬가 1961년 선보인 브랜드로 6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그 당시 미니 스커트, 비닐 슈트, 고고 부츠 등 파격적인 제품으로 패션을 선도했다. 한참 시간이 흐른 2020년 디자이너 니콜라 디 펠리체가 부임한 뒤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핫 브랜드다.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공식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비즈니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유석진)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24/7(이사칠)’의 여성 신규 라인 ‘24/7 우먼’을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7일 내내 입어도 편안한 옷을 선보이며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에센셜 아이템을 제안한다. 기존 남성 에센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여성 라인을 론칭하면서 브랜드 볼륨을 더욱 확장할 것이다.

동광인터내셔날(회장 이재수)은 ‘메르시앤숲’과 ‘비지트엔와이’ 2개 브랜드를 올가을에 선보인다. 두 브랜드 모두 20대 영 제너레이션의 니즈를 반영해 디자이너 감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MZ세대를 메인 타깃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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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 메르시앤숲 · 비지트엔와이 2개 선봬

메르시앤숲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에밀리 인 파리(EMILY IN PARIS)’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개성을 당당하게 표현하고 사랑스러운 패션을 선보이는 주인공 에밀리를 페르소나로 해 뉴트로 기반의 스타일을 제안한다. 비지트엔와이는 뉴요커들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모던한 감성으로 제품에 녹여 정제된 캐주얼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감각적인 믹스 매치룩을 제안한다.

두 브랜드를 총괄하는 김지아 전무는 “그동안의 브랜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아이템을 디자이너 감성이 극대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선보이겠다”라며 “단순히 패션 아이템 제안이 아닌 문화적인 요소와의 결합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코앤에프(대표 박원희)에서 F/W시즌 플러스 사이즈 여성복 ‘XIX’를 론칭한다. XIX는 예전 데코에서 선보였던 브랜드로 이 회사의 모기업인 패션플랫폼에서 인수한 이후 새롭게 리론칭하는 것이다. 플러스 사이즈 여성복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 데 비해 여성 패션 전문기업에서 운영하는 케이스가 없다는 점을 공략한다.

데코앤에프, 플러스 사이즈 ‘XIX’ 재탄생

XIX는 심플하면서 여성스러움을 잃지 않는 모던 페미닌 콘셉트를 제안한다. 동시대적인 스타일을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섬세한 패턴으로 제작했다. 30~40대 중반을 에이지 타깃으로 해 66~77부터 99사이즈까지 출시한다. 체형보다 슬림하게 보이면서 입었을 때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두고 있다.

XIX는 온라인 유통을 중심으로 전개하며 브랜드 뮤즈로는 골프선수 박세리를 기용해 관심을 모은다. 엘유비(대표 박상민) 역시 빅사이즈 여성복 ‘엘유비’는 플러스사이즈 브랜드 사이에서 뉴페이스로 등장했다. 보디포지티브를 지향하는 브랜드로 66 사이즈 이상의 내추럴 사이즈부터 플러스 사이즈까지 스펙트럼 넓은 의상들을 선보인다.

다양한 체형 연구를 진행한 후 디자인 디테일을 추가한다. 이는 체형 커버가 가능하면서 트렌디한 실루엣을 보여준다. 소재도 스트레치에 강한 텐션 좋은 소재를 사용한다.

지엔코, 경쾌한 컬러감 ‘토잉크’ 온라인에

지엔코(대표 김석주)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온라인 여성복 ‘토잉크’를 내놨다. 유니크 & 키치 감성을 기반으로 생기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다채로운 컬러의 니트웨어, 웨어러블하고 사랑스러운 디테일의 컬러 팬츠, 트렌디한 원피스 등을 경쾌하게 담아냈다. 토잉크는 자사몰을 비롯해 무신사 등 패션 플랫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르다문(대표 문영자 · 이병진)은 세컨드 브랜드 ‘부르다문화이트’를 현대홈쇼핑을 통해 론칭한다. 부르다문이 갖고 있는 자연에서 영감받은 패턴을 적용해 여성스럽게 표현하고 있으며, 5070 시니어층이 편안하면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을 별도로 개발해 선보인다.

남성복은 신규 가뭄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앞서 론칭한 뉴 브랜드들이 시장에 빠르게 정착하지 못하고 점차 캐주얼라이징되는 스타일링 변화에 따라 새로운 브랜드를 기획하기보다는 기존 브랜드를 캐주얼화하거나 신규 라인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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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파라점퍼스 · 까날리 2개 브랜드만

지난 7월 스타럭스(대표 안종훈)가 ‘파라점퍼스’의 새로운 국내 전개사로 정해졌다. 올 하반기부터 스타럭스가 맡아 운영하게 될 파라점퍼스는 기존 럭셔리 아우터 브랜드에서 남성 컨템퍼러리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변경할 예정이다. 아우터 상품 비중을 줄이고 경량 및 이너 상품 비중을 늘려 넓은 스펙트럼의 남성 상품군을 선보이며 사계절 브랜드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신원(대표 박정주)은 내년 상반기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날리’를 론칭한다. 3대째 가족 경영을 이어오며 원단부터 생산까지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수하고 있는 까날리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리뉴얼해 국내 소비자와 만난다. 슈트, 포멀, 레저웨어, 액세서리 등 남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할 계획이다. 유통은 내년 상반기부터 백화점 명품관과 호텔 등 럭셔리 채널을 중심으로 단독 매장을 확대한다.

반면 아웃도어 복종은 최근 론칭한 5개 브랜드 포함 하반기까지 총 10개 브랜드가 새롭게 등장한다. 이미 지난 상반기 등장한 ‘BBC얼스’ ‘비겐디’ ‘노르디스크’ ‘머렐’ 등 4개 브랜드를 포함하면 올해만 총 13개 브랜드가 탄생하는 셈이다. 작년 4개 브랜드(오프로드, 살레와, 티톤브로스, 까웨)가 등장한 것과 비교해 아웃도어 마켓에 대한 관심이 상당해졌음을 보여준다.

아웃도어, 테바 등 10개 브랜드 출격

이번 시즌 론칭하는 브랜드들은 대부분 이업종 혹은 기존 브랜드의 라이선스로,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아웃도어 의류로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등산, 여행, 트레일러닝, 백패킹, 자전거를 포함해 중장비와 군용기 제조사까지 콘텐츠 영역은 다양하지만 모두 컨템퍼러리 무드를 지향한다는 점이 같다.

플랫폼(대표 장철호)은 아웃도어 샌들로 유명한 미국 풋웨어 브랜드 ‘테바(TEVA)’의 국내 공식 수입사가 됐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말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파티클플레이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론칭을 알리고, 플랫폼플레이스 등 자사 편집숍을 통해 유통을 시작했다. 슈즈 멀티숍 등 홀세일도 함께 전개해 다양한 환경에서 퍼포먼스와 적응력을 보여주는 아웃도어 샌들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조이웍스(대표 조성환)는 지난 5월 액티브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트릭트비전’을 국내에 론칭했다. ‘건강한 마인드’를 중시하는 브랜드로 러닝, 아웃도어, 사이클웨어 등 다양한 스포츠 · 아웃도어 분야에서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론칭이 브랜드 최초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사례로 향후 적극적인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유통은 조이웍스의 편집숍 ‘아웃오브올’과 글로벌 공식몰에서만 운영할 계획이다.

디스트릭비전 등 마니아층 공략 브랜드 강세

브레인차일드(대표 송익수)는 지난 5월 ‘지아웃도르’라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를 론칭했다. 전개사는 등산과 캠핑, 골프, 여행 등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서 기존 아웃도어와는 달리 럭셔리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브랜드다. 5월 자사몰 오픈과 함께 6월 초 인천 송도 직영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7월 초에는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에 ‘브롬톤런던’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이며 공식 오픈을 알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시작으로 연내 총 7개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하반기에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공식 자사몰은 8월 중순에 열었다.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김훈도)의 ‘살로몬’도 슈즈와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의류 라인을 확충하며 토털 브랜드로 새롭게 유통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초 리뉴얼 오픈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프리미엄 스포츠 · 아웃도어 전문관에 국내 첫 토털 매장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앞으로 온라인 세일즈를 강화하고, 주요 상권에 새로운 콘셉트의 단독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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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 살로몬 등 신세계 스포츠전문관 첫선

하반기에도 쟁쟁한 브랜드들이 론칭 대기 중이다. 먼저 트라이본즈(대표 이성연)는 미국 중장비 브랜드 ‘밥캣’에서 라이선스를 가져온 ‘밥캣어패럴’을 공식 론칭한다. 한국에서는 밥캣 특유의 독보적인 ‘테크 가먼츠’ 이미지를 살린 유틸리티 아웃도어 브랜드로 선보일 계획이다. 밥캣 국내 전개사인 두산밥캣과 함께 패션 브랜드화하기까지 1년 반을 고심한 만큼 브랜드 DNA를 패션으로 잘 풀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하나의 이색 라이선스인 글로벌 군용기 제조사 ‘록히드마틴’도 이번 하반기 온라인에서 론칭한 후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전개한다. 두진양행(대표 이욱희)이 선보이는 록히드마틴은 실용성과 기능성을 갖춘 테크웨어 브랜드로, 최근 아웃도어 시장을 휩쓴 고프코어 룩을 기반으로 한 컨템퍼러리 아웃도어를 지향한다. 올 하반기 온라인 자사몰과 일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후 내년 백화점 등 오프라인 단독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시에라디자인’은 이번 시즌 론칭하는 아웃도어 브랜드들 중 가장 진지한 무드를 제안한다. 백패킹 헤리티지를 강조한 백팩과 침낭에서 영감을 받은 의류 라인으로, 기존 글로벌 브랜드 색은 유지하면서 최근 아웃도어 트렌드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은 온라인 자사몰과 외부 플랫폼, 주요 백화점 입점 및 단독 매장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만다리나덕 · 하이드로겐 등 영역 확장 개념

나자인(대표 강훈)의 ‘만다리나덕’도 올 하반기 아웃도어로 어패럴 사업을 전개한다. 이미 2018년부터 일부 어패럴 라인을 출시한 적은 있으나, 이번 론칭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인 여행 DNA를 접목한 실용적이고 패셔너블한 아웃도어웨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그니처인 ‘알파덕’ 로고를 사용한 아우터, 울 상품군, 퀼팅 라인은 물론 강점인 가방 라인도 다양하게 풀 예정이다. 매장은 올 하반기 5개점을 확보한다.

크리스에프앤씨(대표 우진석 · 김한흠)는 내년 S/S 시즌 ‘하이드로겐’을 3세대 아웃도어 브랜드로 론칭한다. 작년 9월 사업부 조직 후 2024년 상반기 론칭을 목표로 다양한 상품을 테스트하던 이 브랜드는 근래 들어 각광받고 있는 아웃도어가 향후에도 전망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아웃도어로 방향을 전환했다. 고프코어, 감성 캠핑, 컨템퍼러리 아웃도어 등 3세대를 대표하는 키워드에 어울리는 새로운 스타일의 아웃도어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츠웨어 시장도 간만에 애슬레저를 벗어난 다양한 콘셉트의 스포츠 브랜드들이 등장하고 있다. 상반기 테스트를 시작한 브랜드부터 총 7개 브랜드가 면면을 드러낸 상황. 아디다스 같은 대형 브랜드의 패션 라인부터 여성복, 러닝, 퍼포먼스, 애슬레저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예가 등장해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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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칼렉 ~ 2XU 8개 신예주자 주목

아디다스코리아(대표 곽근엽)가 최근 국내에 ‘아디다스스포츠웨어’라는 신규 라인을 론칭했다. 아디다스 브랜드 50년 만에 선보이는 새 레이블로, 아디다스 퍼포먼스의 스포츠 기능성과 오리지널스의 패셔너블함을 모두 갖췄다. 시그니처는 트레포일이 아닌 3-스트라이프이며, 아디다스 상징인 트랙슈트 실루엣의 ‘티로 슈즈’를 대표 아이템으로 한다. 슈즈도 부스트와 바운스 등 기술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좀 더 데일리 디자인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여성복 브랜드 ‘보브’를 통해 스포츠 라인 ‘브이스포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애슬레저 상품군을 중심으로 운동을 즐기는 2030세대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세련된 디자인의 스포츠웨어를 제안한다. 우선 보브 매장과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숍인숍으로 매 시즌 30여 종류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카’로 국내 스포츠 시장에 굵직한 획을 그은 조이웍스(대표 조성환)에서 두 번째 프리미엄 스포츠 슈즈 브랜드로 캐나다의 ‘노다’를 론칭했다. 불과 2년 전인 2021년 캐나다에서 탄생한 이 브랜드는 극한의 환경에 걸맞은 강력한 퍼포먼스로 이미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는데, 특히 전 세계에서 ‘다이니마’ 소재로 신발을 제작하는 유일한 브랜드로, 최고의 성능과 내마모성을 자랑한다. 유통은 조이웍스의 편집숍 ‘아웃오브올’을 통해 전개한다.

아디다스 · 보브, 패셔너블 스포츠웨어 공략

와이에이치인터내셔날(대표 허면영)은 디지털 노마드 세대를 겨냥한 애슬레저 브랜드 ‘와이피피엔(YPPN)’을 론칭했다. 원단과 핏에 집중해 프리미엄 캐주얼웨어를 선보인다는 생각으로 레깅스, 브라톱, 티셔츠, 양말, 용품 등을 제안한다. 기존에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의 OEM 생산을 진행하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 퀄리티에는 자신 있다는 반응. 우선은 자사몰을 중심으로 올해 인지도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비지에이치(대표 김훈도)가 야심 차게 준비한 내셔널 스포츠 브랜드 ‘칼렉’은 지난 5월 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칼렉 아지트’라는 아지트를 오픈하며 공식 론칭을 알렸다. 사용자의 운동 패턴과 취향을 기반으로 한 큐레이션 스포츠 브랜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출발한 브랜드인 만큼 기획 단계부터 스포츠 참여자들의 경험 피드백을 기반에 둔다. 6월부터 러닝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시작했다.

지비라이트(대표 이인환)는 호주 프리미엄 테크니컬 퍼포먼스 브랜드 ‘2XU(투타임즈유)’를 론칭한다. 7월 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해 화제를 모았다. 호주에서 탄생한 이 브랜드는 컴프레션 기반의 다양한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제안한다. 서울숲 매장은 세계 최고 커뮤니티센터로 특화해 쇼룸과 매장, 라운지, 사무실을 함께 운영한다. 앞으로 다양한 클래스와 이벤트를 통해 러닝 카테고리부터 차근차근 소비자 인지도를 넓혀갈 계획이다.

변화 많은 골프웨어, 11개 신규 베일 벗어

작년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를 론칭한 에스제이트랜드(대표 윤석열)가 최근 신규 스포츠 브랜드 ‘풋볼스탠다드’를 선보였다. 이 브랜드는 EPL리그 최고 명문팀인 ‘맨체스터시티’ ‘토트넘’ ‘아스널’ 등 모두 3개 구단의 풋볼 아이덴티티를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풀어내는 브랜드이며, 온라인과 팝업스토어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최근 2~3년간 가장 활기찬 시장 상황을 보여줬던 골프웨어 마켓은 올 하반기에도 꾸준히 신규 브랜드들이 진입하며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새롭게 론칭하는 브랜드들은 캐주얼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가 많다는 점이 눈에 띈다.

S&H(대표 권성윤)는 프리미엄 골프공 브랜드로 유명한 ‘세인트나인’을 골프웨어로 선보인다. 세인트나인은 국내 타이어 회사인 넥센의 골프공 전문 브랜드로 브랜드 네이밍인 세인트는 영국 유명 골프 클럽 ‘세인트앤드류스’에서 가져온 만큼 영국의 클래식한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국내 트렌드에 맞춰 세련되고 빈티지한 감성으로 풀어낸다.

제이케이앤디, ‘썬러브’ 통해 골프 진출

더시에나그룹(대표 신동휴)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더시에나라이프’를 전개한다. 이 브랜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이자 유네스코 유산 도시인 ‘시에나’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일상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제주 영평동 시에나 컨트리클럽에 있는 프로숍과 시에나 리조트의 브랜드숍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으며 향후 다양한 공간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스이즈네버댓’ ‘예스아이씨’ 편집숍 ‘카키스’ 등을 전개하고 있는 제이케이앤디(대표 조나단)는 신규 골프웨어 ‘썬러브’를 통해 골프웨어 마켓에 진입했다. 올해 S/S부터 입지를 다진 썬러브는 스트리트 무드의 캐주얼 스포츠웨어를 지향하며, 일상에서도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을 제안한다. 이 브랜드는 지난 3월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한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과 부산 아난티 코브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캉골, 헬렌카민스키, 팬암 등 ‘효율 중심’의 경영으로 패션마켓을 휩쓴 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도 골프 마켓에 첫발을 디딘다. 올해 F/W 론칭 예정이었던 ‘에코골프’를 내년 S/S 시즌으로 연기하며, 완성도 높은 상품 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세인트나인 ~ 에코골프, 의류로 첫 도전

미국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 ‘일리악’도 국내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골프 컴퍼니 비디제이(대표 김종옥)가 글로벌 본사와 소통하며, 한국 마켓에 상품을 유통하는 형태로 지난 5월 한국 공식몰을 오픈했다. 일리악골프는 2005년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에서 시작해 이미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유명 브랜드인 만큼 한국에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락포트코리아(대표 권도형)의 글로벌 슈즈 브랜드 ‘락포트’가 50년 역사의 헤리티지와 기술 노하우를 담은 ‘락포트 골프’를 올해 초 론칭했다. 세계 주요 골프 시장인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론칭한 골프화는 국내에서는 3가지 라인으로 전개 중이다.

이 외에도 더그린제너레이션(대표 임채훈)의 ‘피닉스’가 F/W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스키웨어로 유명한 70년 전통의 일본 스포츠 브랜드를 뉴 골프웨어로 국내서 전개한다. 골프웨어지만 워크웨어와 유틸리티웨어를 접목해 제안하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환경에 가치를 둬 브랜딩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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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셔드 ~ 포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로

올해 S/S 컬렉션으로 시작을 알린 포셔드(대표 이소원 김단비)가 전개하는 ‘포셔드’는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로 3040 소비층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브랜드는 영국 상류층의 브리티시 클래식을 재해석해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론칭 초기지만 더카트골프, 무신사, LF몰 등 주요 채널에 입점해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했다.

온라인에서 활발히 전개하는 만큼 현장에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키우기 위해 향후 오프라인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같은 시기에 론칭한 컨템퍼러리 여성 골프웨어 브랜드 ‘포디’도 주목할 만하다. 현대적이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소비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상품을 제시해 온라인에서 큰 만족을 이끌고 있다.

홈쇼핑을 주 유통채널로 하는 유닉유니온(대표 박상용)은 ‘울시’에 이어 ‘아이그너골프’를 선보인다. 독일 아이그너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아이그너슈즈’를 앞서 출시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아이그너골프를 론칭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이그너골프는 럭셔리한 무드의 골프웨어와 캐주얼 라인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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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프림 ~ 팜앤젤스 등 글로벌 브랜드 러시

캐주얼 마켓은 글로벌 브랜드 진출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미국 스트리트 캐주얼 ‘슈프림’이 한국 직진출을 결정했고, 국내 전개는 지난 2020년 슈프림을 인수한 VF코퍼레이션의 한국 지사인 VF코리아(대표 김종대 · 김성균)가 담당한다. 슈프림은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 영국 · 이탈리아 · 독일 · 일본 등 6개국 15개의 도시에서만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아시아 국가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프지에프(대표 김상일 · 최진원 · 김수봉)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팜엔젤스’를 국내에 공식으로 소개했다. 이 브랜드는 이탈리아 출신의 아트 디렉터 프란체스코 라가치가 2014년 동명의 사진집을 발간한 것에서 시작됐다. 1층은 남성복, 지하 1층은 여성복과 아동복으로 구성한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 오픈해 화제를 모았다.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은 100년 헤리티지를 가진 프랑스 워크웨어 브랜드 ‘르몽생미셸’을 한국에 도입했다. 이미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이 브랜드는 지난 5월 온라인몰을 통해 공식 론칭했고,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돕 · 이고패치, 셀럽 효과로 기대 UP

제이스테어(대표 최종신)가 K-컬처 기반 스트리트 브랜드 ‘돕(daub)’을 론칭했다. 브랜드 네이밍인 돕은 초벽을 칠한다는 의미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도버,dauber)과 함께 새로운 패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담았다.

아티스트 ‘피에이치원(pH-1)’이 스트리트 패션 ‘이고패치’를 론칭해 인기다. 상품 공개와 동시에 품절대란이 일어나는 등 화제였다. 지난 6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플랜트란스 플래그십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베리어스어패럴(대표 백미란)의 ‘백씨(VAEKCIE)’는 디자이너 캐주얼웨어를 추구한다. 스포티한 무드를 바탕으로 젠더를 초월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무신사, 29CM, 하고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활발히 전개 중이다.

패션 플랫폼 ‘하고’를 운영하는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는 뮤지엄 콘텐츠를 패션에 접목한 아트 라이선스 브랜드 ‘브룩클린뮤지엄’을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뉴욕 브룩클린 뮤지엄과 상표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패션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이 박물관의 상업 라이선스 계약이 전 세계 최초여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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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화, 트레통 ~ 문스타 신규 활발

유통은 하고, 무신사, 29CM 등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하반기 내 오프라인 플래그십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윙스풋(대표 황성웅)이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영 컨템퍼러리 캐주얼 ‘마르코폴라’를 론칭해 의류 · 슈즈 · 가방 · 모자 등 토털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패션잡화 업계는 슈즈, 주얼리, 가방 등 각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브랜드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올여름 레인부츠가 히트하면서, 레인부츠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거나 기존 아웃도어 · 여성복 · 잡화 브랜드에서도 레인부츠 라인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백 브랜드 론칭도 활발하다.

대표적으로 투비스코리아(대표 정지혜)가 스웨덴의 헤리티지 브랜드 ‘트레통’을 국내 공식 전개한다. 트레통은 1891년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설립된 스웨덴 대표 브랜드로 다양한 아웃도어 상황에 맞게 기능적이고 일상적인 아이템을 제안할 예정이다.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인 어센틱브랜즈그룹과 한국 내 트레통의 수입, 유통, 라이선스에 대한 독점 계약을 체결한 투비스코리아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윙스풋은 이탈리아 서퍼 출신 디자이너가 론칭한 캐주얼슈즈 ‘아드노’를 론칭한다. 심플함과 편안함, 기능성을 갖춘 아드노는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소재와 친환경 EVA 밑창을 사용하는 등 자연에 대한 존중을 실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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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리사 등 리포지셔닝 통해 새롭게 운영

지비지에이치(대표 김훈도)는 지난 6월, 습하고 더운 여름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할 잡화 브랜드 ‘플러피시트러스’를 론칭했다. 온라인 자사몰 론칭 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한 이 브랜드는 경량성을 강조한 러버 슈즈와 러버 백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토박스코리아(대표 이선근)의 ‘멜리사’와 ‘미니멜리사’는 브라질 멜리사와 장기 독점계약을 체결한 후 2040세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여성 슈즈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예정이다. 갤러리아 백화점 웨스트관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고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별도 VIP존을 운영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스페이스로직(대표 윤정하 · 손국희)은 독일 슈트케이스 브랜드 ‘플로이드(Flyod)’를 국내에 론칭했다. 이 브랜드를 전개하는 스페이스로직은 USM, 허먼밀러, 카시나 등 세계적 명성의 가구 브랜드를 큐레이팅해 선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의 활기찬 무드를 담은 10가지의 아이코닉 컬러와 개인의 취향이나 여행지의 무드에 따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는 12가지 컬러의 바퀴 옵션은 무채색 일색인 여행 가방에서 벗어난 새롭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전개한다. 파우치와 볼캡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인다.

라보바르데, 바이오 레더 활용 ‘친환경’

이월드(대표 이수연)는 글로벌 파인주얼리 시장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흐름에 맞춰 랩그로운 파인주얼리 브랜드 ‘더그레이스런던(THE GRACE LONDON)’을 론칭했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첫 매장을 선보인 이 브랜드는 브리티시 로열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런던 상류 사회의 클래식 스타일을 모티브로 전개한다.

KT알파(대표 조성수)는 이탈리아 명품 가방 브랜드 ‘리자데이(LISA DEI)’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국내 명품 수입 전문 기업 글로벌숍과 손잡고 국내에 정식으로 전개한 것. 리자데이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가죽 잡화 전문 기업 제니앤코 그룹의 자체 브랜드로, 1994년 탄생해 전통을 이어온 명품 수제 가방 브랜드다. 스케치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이 100%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소규모 생산 방식 원칙 아래 최고급 가죽 원단을 사용한다.

컨셔스웨어(대표 서인아)는 바이오 레더를 활용한 잡화 브랜드 ‘라보바르데’를 론칭했다. 네이크스라는 친환경 여성복 브랜드를 전개하는 회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를 연구 · 테스트해 일상용품을 친환경적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갑을 비롯해 테이블 매트, 랩톱 파우치, 와인 케이스 등 잡화부터 리빙용품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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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베이비 ~ 슈슈앤쎄시, 뉴 웨이브로

유아동복 업계에는 파스텔세상이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해 ‘닥스베이비’를 론칭한다. 지난해 ‘닥스키즈’ 매장 내 숍인숍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터라 올 하반기 백화점 단독 매장을 본격적으로 오픈한다. 제이씨물산(대표 이진철)은 9~12세 타깃의 여아 전문 브랜드 ‘메종피치’를 출시한다. 기존에 이 회사가 갖고 있던 브랜드를 리론칭하는 것으로 기존보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스타일링에 집중했다. 자체 편집숍인 ‘AWK’ 내에 숍인숍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토박스코리아는 키즈 코스메틱 브랜드 ‘슈슈앤쎄시’를 토털화한다. 내년 S/S 시즌에 론칭할 예정으로 의류와 용품, 스킨케어 등 키즈스파를 통한 체험형 키즈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키즈 편집숍 ‘포레포레’를 운영하는 포레포레(대표 이태경)는 호주 비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써니라이프’를 론칭했다. 올여름부터 한국 총판 파트너사로서 브랜드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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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3년 8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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