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테이커(대표 홍유리)의 이너웨어 브랜드 더잠이 '2020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국내 언더웨어 부문 1위를 수상했다.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은 13개 산업 군, 247개 부문에서 1289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더잠은 브랜드 신뢰도, 애착도, 재구매 의사, 타인 추천 의도, 타제품으로의 구매 전환 의도 등 총 5개 항목 모두 업계 최고점을 기록했다.

더잠은 속옷뿐만 아니라 홈웨어 제작 및 판매까지 자체 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오롯하게 나를 사랑하는 시간'이라는 모토로 여성의 신체가 가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장려하기 위해 2012년부터 속옷을 자체 제작중이다.

홍유리 더잠 대표는 "고객 지향, 역지사지, 공감에 집중하고자 노력했던 만큼 값진 수상이다"라며 "1위의 기쁨에 자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고 어떤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아있었는지 집중해 더 발전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잠은 이달 와디즈에서 9797%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마친 ‘바른속옷’ 론칭을 앞두고 있다. [패션비즈=홍승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