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 롯데몰 전환

    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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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27조회수 6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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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쇼핑(대표 강희태)이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을 5월 29일부터 ‘롯데몰 광명점’으로 전환한다. 트렌디한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켰고, 골프스튜디오, 미술품 렌탈샵 등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를 더해 복합적인 쇼핑공간으로 재편했다.

    서용석 롯데몰 광명점장은 “광명몰은 펫토탈샵, 골프 스튜디오, 미술품 렌탈샵 등 고객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입점시키는데 성공했다. 롯데 광명몰은 프리미엄 아울렛의 실속있는 가격과 더불어 트렌디한 브랜드, 차별화된 집객 콘텐츠를 통해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은 2014년 광명역 인근에 오픈한 이래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는 ‘도심형 아울렛’으로 자리잡아왔다. 작년부터는 복합 쇼핑몰 전환을 대비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 작년 1월에는 펫토탈샵, 골프스튜디오 같은 광명점 신규 입점 브랜드와 연계가 가능한 문화센터 수업 시설을 오픈했다. 롯데 아울렛 안에 문화센터가 오픈한 것은 군산점에 이어 두번째다.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인테리어를 정원처럼 꾸민 가드닝카페 ‘그리니쉬'를 열어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식물로 꾸민 인테리어)나 가드닝을 좋아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7월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펫카페’와 놀이 공간인 ‘펫파크’를 결합한 펫토탈샵 ‘미밍코’를 입점시켜 광명시에 거주하는 펫족을 성공적으로 유입했다.

    2030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맛집과 영패션 브랜드를 입점시키는데도 공을 들였다. 작년 11월에는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로 SNS에서 유명세를 탄 ‘퍼블리크’를, 올해 4월에는 도곡동 유명 브런치 카페 ‘플레어비’를 입점시켰다. 더불어 영고객이 주 타깃인 패션·잡화 브랜드도 유입했다. 올해 5월 ‘갤러리어클락’ ‘루이까또즈’가 입점했으며, 5월29일에는 ‘유니클로’가 들어선다.

    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신규 고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였다. 올해 5월 초 유통업계 최초로 실내 골프 스튜디오인 ‘QED 골프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 스튜디오는 프라이빗 레슨룸, 샤워룸, 락커룸,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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