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디지털 혁명으로 패션경영 TOP 노린다

    whlee
    |
    20.04.27조회수 8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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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업계에서 탄탄한 영업이익률, 엠엘비와 디스커버리라는 두 브랜드를 축으로 1조원의 매출에 육박하는 F&F(대표 김창수)가 디지털 경영의 선두 자리를 노린다. 이들은 올해 초부터 본격으로 온라인(E-BIZ)팀을 조직 내 노른자로 키우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각 브랜드 사업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온라인팀을 하나로 모아 사업지원본부 내 팀으로 승격, 온라인 채널 및 판매 확장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 구성했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팀 또한 온라인팀과 함께 전문성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온라인팀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포털 사이트 노출 및 마케팅, 트렌드 확보에 대한 빅데이타를 더 집중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해 상품 판매적중률을 높인다.

    온라인팀에 대한 투자는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2,3월 신장세를 기록한 디스커버리익스페디션에서 빛을 봤다. 디스커버리는 코로나 사태 속 매출 대부분을 온라인을 통해 이뤄냈고 버킷시리즈, 우먼스라인으로 따로 론칭한 레깅스 상품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엠엘비 또한 중국 티몰의 성공적인 입점 이후 틱톡, 바이두, 위챗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높은 콘텐츠 노출량을 기록했다. 이에 엠엘비는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코로나 19에 큰 타격이 없는 매출 파이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에프앤에프는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솔루션 ‘팀즈'를 도입, 원격업무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직장 내 선순환 구조도 새롭게 만들고자 한다. 어려울 때일 수록 디지털 및 새로운 조직 혁신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은 에프앤에프의 행보가 올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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