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 권영숭 신임 대표 체제로 새판 짠다

    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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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25조회수 5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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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스텔바작이 권영숭 신임 대표를 지난 24일 서울 개포동에 위치한 비전센터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식으로 선임했다.

    권 대표는 "저비용 고효율 유통을 확대하고 철저한 이익율 관리를 통해 내실을 강화하겠다"며 "200억 넘는 풍부한 현금 유통성을 바탕으로 골프웨어를 넘어 캐주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까스텔바작은 중국을 발판 삼아 글로벌 마켓으로 브랜드 확장을 중장기 전략으로 삼고 있다. 한편 까스텔바작은 코로나19로 인해 패션업계 전반이 부진한 상황 속에서도 신상품 판매 호조를 보이며 매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초에 비해 중순 이후 전주대비 주간 매출 25%, 주말 매출 38%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의류업계에서도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까스텔바작 온라인몰 판매는 전년대비 130% 이상 신장세를 나타낸다.

    권 대표가 취임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까스텔바작은 올해를 브랜드 변화 원년의 해로 삼아 프랑스 론칭(1.0), 국내 론칭(2.0), 패션그룹형지 인수(3.0)를 거쳐 올해 글로벌 토털 패션 브랜드로서 까스텔바작 4.0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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