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직격탄! 롯데 현대 신세계 2월 한달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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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02조회수 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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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유통들의 위기?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한달간 매출이 직 하강하며 유통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 매출이 마이너스 폭이 크게 벌어지며 다가오는 3월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까하는 두려움에 잔뜩 위축된 모습이다.



    2월1일~23일 기간동안 롯데백화점 여성의류 부문은 1520억원으로 2019년 2254억원 대비해 -32.6% 감소했다. 특히 주말 매출 경우는 2020년 196억, 2019년 485억원으로 -59.5%로 급 하강했다. 남성스포츠 부문은 올해 1738억 2019년 2520억원으로 -31.3%대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말 매출 역시 2020년 200억, 2019년 474억원으로 -57.8%로 내려 앉았다.

    잡화부문 또한 2020년 2075억원 2019년 1587억원으로 -32.3%대이며 주말 매출은 올해 116억 지난해 266억원으로 -56.3%의 낙폭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여성의류가 올해 294억원대로 지난해 455억원 대비 -35.3%를 나타냈다. 남성의류는 180억원으로 지난해 229억원 대비 -21.1%를 보이고 있다. 잡화부문은 2020년 449억, 2019년 622억원으로 -19.7%를 나타내며 다른 군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마이너스폭으로 선방했다.



    현대백화점 패션사업부 경우는 2020년 715억원, 지난 2019년 957억원대로 -25.2%를 나타냈다. 해외 잡화 사업부 경우 2020년 1620억원 2019년 1824억원대로 -11.2% 감소를 보였다.

    한편 명품 부문에서는 롯데 신세계가 오히려 증가세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롯데는 2020년 1136억원, 2019년 1091억원으로 오히려 4.1% 신장율을 나타냈으며, 신세계 역시 2020년 1554억원, 2019년 1437억원으로 8.2%의 신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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