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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업계 브랜드 중단 '속속' 위기 가속화
Tuesday, Oct. 29, 2019 | 이원형 기자, whlee@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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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타의 카이아크만, 크리스의 잭앤질, 야심차게 밀고나왔던 신예 TMRW 등...백화점과 아울렛을 베이스로 활약해왔던 국내 캐주얼 대표 브랜드들이 맥을 추리지 못하고 있다. 브랜드가 못해서라기 보다는 마켓 전체에 대한 수요가 줄고 온라인 스트리트, 디자이너 브랜드가 대체재로 자리잡으면서 '더 이상은 무리'라고 백기를 드는 브랜드들이 나오고 있는 것.
실제로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백화점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들 중 역신장률이 최대 30~40%까지 급감하는 등 최악의 수준으로 치닿고 있는 곳들이 상당하다. 자신의 색깔을 뚜렷하게 갖고 있지 않은 이지 캐주얼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이는 급기야 브랜드 정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지캐주얼로서 명분을 다했던 헨어스(대표 권성환)는 아울렛 위주의 유통을 남기고 브랜드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틀었다. 이들은 에드윈과 함께 갈 수 있는 신규 브랜드 준비에 돌입,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열을 올린다.
모 대기업이 전개하고 있는 토종 데님 브랜드 또한 브랜드 정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토종 내셔널 데님의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브랜드에 감성은 밀리고 SPA에 가격경쟁력도 떨어져가고 있기 때문. 최근 다양한 마케팅으로 이슈를 끌고 있던 브랜드라 중단결정이 더욱 충격적이다.
이 밖에 브랜드 중단을 전면적으로 내세우진 않았지만 향후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브랜드가 여럿이다. 주로 베이직한 감성을 선보이는 브랜드이거나, 변하지 않는 스타일의 답습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다.
실제로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백화점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들 중 역신장률이 최대 30~40%까지 급감하는 등 최악의 수준으로 치닿고 있는 곳들이 상당하다. 자신의 색깔을 뚜렷하게 갖고 있지 않은 이지 캐주얼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이는 급기야 브랜드 정리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지캐주얼로서 명분을 다했던 헨어스(대표 권성환)는 아울렛 위주의 유통을 남기고 브랜드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틀었다. 이들은 에드윈과 함께 갈 수 있는 신규 브랜드 준비에 돌입,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열을 올린다.
모 대기업이 전개하고 있는 토종 데님 브랜드 또한 브랜드 정리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토종 내셔널 데님의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브랜드에 감성은 밀리고 SPA에 가격경쟁력도 떨어져가고 있기 때문. 최근 다양한 마케팅으로 이슈를 끌고 있던 브랜드라 중단결정이 더욱 충격적이다.
이 밖에 브랜드 중단을 전면적으로 내세우진 않았지만 향후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는 브랜드가 여럿이다. 주로 베이직한 감성을 선보이는 브랜드이거나, 변하지 않는 스타일의 답습으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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